7살 9살 아이들 데리고 이혼..
ㅇㅇ
|2023.04.03 22:41
조회 50,106 |추천 191
저는 친정도 도움받을가족도 없습니다
근데 이젠 너무 지칩니다
남편은 저랑 애들에겐 공포의대상입니다
화내고 윽박지르고 욕하고
분노조절장애같습니다
때리지않는걸 다행이라면 다행인데
언어폭력도 폭력이니깐요
애들이 아직많이어립니다
걱정인건 아빠의 빈자리보단
저에게 갑자기 위급한상황이닥쳤을때
저희애들을 부탁할곳이 없다는 겁니다
결정은내렸는데 너무막막합니다
용기를주세요
- 베플ㅇㄴ|2023.04.04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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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남편 밑에서 공포에 떨며 사는 게 아이들에게 결코 좋을 리가 없지요. 부모가 한 명이라도 안정된 가정에서 사랑을 받고 자라는 게 훨씬 좋을 겁니다. 한 가정 지원 혜택이 있는 것 같은데 그걸 잘 알아보시고 도움 받아 보세요. 응원합니다.
- 베플ㅇㅇ|2023.04.0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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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확정되면 동사무소 찾아가서 한부모 가정 신청하세요 도움받을수 있는거 다 물어보시고 하세요 아마 살길 만들어줄거에요 제 지인도 한부모인데 혜택받아서 힘들지만 그래도 안정적으로 살고있습니다
- 베플00|2023.04.0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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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9살이면 많이 컸어요.. 애들도 생각보다 어른스러워 엄마 많이 도와줄껍니다.. 8-5시나 9-6출근 일을 하고계신다면.. 학원한두개로도 충분히 애들 케어하실수 있어요... 아직 생기지 않는 위급한 상황은 걱정마시고 세식구 잘먹고 잘살생각만 하세요... 닥치면 뭐든 다 하게됩니다.. 엄마잖아요~^^ 힘내세요..
- 베플ㄴㄴ|2023.04.04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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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 집순이에 내성적이고 낯가리는 저도 아이 둘 데리고 아는사람 하나없는곳에서 시작했는데 살아보니 살아집니다.한부모가정 지원정책 잘 이용하시고 아이돌봄서비스도 적극 활용하세요. 그러다가 제가 위경련으로 데굴데굴 구르는데 낯가려서 아는사람이라고는 외손녀 봐주시는 큰아이 놀이터 친구에 외할머니...사진보내드리느라 그분 연락처 알고있었는데 살아야겠으니 염치불구 하더라구요. 정말 급하면 제가 119타고 갈때 저 스스로 아동학대로 3살7살만 집에 어른없이 있다고 신고할 각오도 했어요. 신고하면...경찰이라도 집에와줄거다 생각했어요.힘내요. 살아가다보면 살아가집니다.
- 베플ㅇㅇ|2023.04.0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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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9살이면 많이 어리지 않아요 님이나 아이들을 위해 올바른 선택하시길 바래요 한부모가정이 받을 수 있는 혜택도 많으니 잘 찾아보시구요 언어폭력이 얼마나 큰 상처가 되는데요 그거 고스란히 아이들이 다 커도 상처가 커요 공포의대상까지라니 안전하게 잘 해결하세요 제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