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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한테 초면 부터 조건 물어보는 엄한 엄마..

ㅇㅇ |2023.04.03 23:06
조회 8,835 |추천 1
(몇번 올렸었는데 확실하게 도움 될만한 조언이
없어서 필요한 부분만 자세하게 다시써서 올려요)
안녕하세요 연애중인 남자랑 결혼생각 하고 있는 31살 여자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엄마가 어릴때부터 너무 엄하셔서
결혼 얘기 꺼내기가 두렵고 처음 남친 소개 시켜드렸을때 부터 조건 이것저것 물어보셔서 저도 여기서 어떻게
진행을 해야될지 모르겠고 너무 어려워서 고민 남겨요..

제 성장배경은요 어릴때부터 엄마가 굉장히 엄하셨어요
(아빠는 그때나 지금이나 착하고 좋으세요 어릴때도 항상
애들 잡는다고 엄마 말리는 포지션이였고 지금도 아빠랑은 말 편하게해요 엄마랑은 아직도 칼존대 ㅠㅠ)

지금도 효자손 싸리 나무 이런것만 보면 엉덩이가 찌릿찌릿할정도로 매도 자주드셨고
초등학교 중학교 막이럴때도 티비 만화책 거의 못보게 흐시고 그랬어요
그나마 저는 막내라고 조금 이나마 풀어키우셔서
대학도 연극영화과 가고 싶다고 말씀드리니깐
어떻게 겨우 허락받아서 대학은 연영과 갔어요

그래서 지금도 엄마가 너무 어렵고 겁나네요...
서먹 서먹 하구...

지금은 독립해서 따로살면서 자유 연애 하는데요(사실 이것도 별로 안좋게 보시는거 같기는해요)

문제의 사건은 얼마전에 남친 소개 시켜 드리면서 일어
났는데요 초면에 보자마자 나이 학벌 직업 소득 집안 이런거 물어보시는데 저희 남친이 참 착한 사람이라
당황해 하지 않고 잘 답변하더라고요
옆에 저는 얼마나 무안하고 미안하던지
나중에 사과 까지 했네요

그런데 한번 이러고 나니깐 남친까지 저희 엄마 어려워 하는거 같고 (아무리 착한 사람이라도 초변부터 저런 질문 받으면 당황스러운건 맞잖아요...)
저도 여기서 어떻게 더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위로 언니둘있고 아직 시집은 커녕 연애도 못하고 있는데
지금도 엄마가 저 혼자만 연애 한다고 안좋게 보시는데
여기다가 결혼까지 얘기 하면
무슨 날벼락이 떨어 질지도 겁나고요..

지금 남친 진짜 사람 좋고 천생연분 같아서 꼭 결혼 하고 싶은데(제가 담배피우는데 자기는 비흡연자 이면서도
이해해 줬어요 그래서 저도 너무 고마워서 남친 앞에서는
담배 냄새 안풍기려고 향수 목캔디 같은거 철저히 해요 진짜 물론 제가 흡연자인거 엄마는 모르시고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조언 부탁 드려요...

추천수1
반대수30
베플ㅇㅇ|2023.04.03 23:08
엄마 몰래 담배도 처 피우고 할 짓 다 하면서 뭐가 엄마가 무섭다니는 건지 어이가 없네
베플ㅇㅇ|2023.04.03 23:51
진짜 엄한 집은 결혼도 안 한 딸 밖으로 내돌리고 자유연애 안 시켜요 ㅋㅋㅋㅋㅋ 그렇게 엄하지 않은 우리 집도 자취는 절대 허락 안 했는데 자취에 남친에 담배에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면서 엄마가 무서워요? 가진 건 부랄 두 쪽 뿐인 놈 데려가도 아무것도 안 묻고 결혼시켜 줘야 안 엄한 거예요? ㅋㅋㅋ
베플ㅇㅇ|2023.04.03 23:34
결혼할 사람 소개 가면 그런 건 당연히 묻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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