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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판매자 욕설 글 관련한 짧은 생각

ㅇㅇ |2023.04.06 18:13
조회 1,200 |추천 39
몇일전에 쇼핑몰 판매자가 배송이 늦다는 후기를 단 구매자에게 차마 담을수 없는 욕설을 구매자의 카톡으로 보낸 글을 처음 읽었어요. 그리고 어제 그 글을 다시 읽게 되었는데요.
오늘 보니 그 글마저도 삭제조치가 되었네요.
솔직히 아직도 그걸로 싸우고 있다는 것도 너무 놀라웠거든요.
판매자가 싹싹 빌어도 뭣한 상황인것 같응데 반성조차 제대로 못하고 있다니,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도 모르고 있다니..
너무 황당하고 놀라울 따름이네요.

제가 생각하는 이 사건의 가장 큰 문제점은 “개인정보 사용”에 있어요. 배송이 늦고 감정이 상하고 이런 모든 과정들, 어떻게 생각하면 있을 수도 있는 이야기고 대처가 미흡했던 부분에 대해 아쉬움정도는 있을 수 있죠.
다만 문제는 그 다음에 있는데요. 배송의 목적으로만 제공된 고객의 개인 연락처를 저장해서 카톡을 훔쳐보고 얼평을 하고 고객에게 욕설을 보냈다??? 너무 소름끼쳐요.

저는 한달에 인터넷으로 물건을 주문하는 건수가 10회 이상 되거든요. 음식 배달까지 하면 그 횟수는 더 늘어나고,,, 새벽 배송인 경우는 아파트 공동 비번까지 기재해 놓고 있구요.
하지만 한번도 나의 개인정보를 전달 받은 사람들이 그것을 개인적으로 악용할수 있을거란 생각은 안해봤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번 사건을 보면서 누군가가 내 번호로 내 사생활을 훔쳐볼 수도 있고, 심지어 수가 틀리면 내 집에 찾아올 수도 있다라는 생각이 드니까 너무 소름이 끼쳤어요. 인터넷 시대, 인터넷 주문시 필수적으로 개인정보가 공개될수 밖에 없잖아요. 그럼 나는 다양한 범죄에 노출된 채로 생활하고 있는거니까요.

그래서 저는 저 판매자가 꼭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개인정보를 저렇게 사용하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모두가 알고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저 사건이 널리 널리 퍼지고 판매자가 꼭 처벌 받고 그래서 좋은 선례를 남겨 누구든 함부로 개인정보를 사적으로 활용할 엄두도 못내도록 그렇게 이 사건이 마무리 되길 바래요.

구매자님, 많이 힘들고 스트레스 받으시겠지만, 힘내시고 꼭 신고 하시고 소송도 해주세요. 응원하겠습니다.
추천수39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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