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친구 결혼식 다녀오고 너무 힘들어요..

|2023.04.20 14:30
조회 61,388 |추천 26
친구 결혼식 다녀오고 너무 힘듭니다 경제적으로..
2월달에 친구가 결혼을 해서 축의금 들고 다녀왔어요
대기업 다니는 친구라 또 친구가 원체 야무지고
화려한거 좋아하는터라 결혼식 참 이쁘게 잘 하더라구요

문제는 거길 다녀온 뒤로 제가 경제적으로 너무 힘듭니다
축의금 그렇게 많이도 못하고 적당히 했는데
제가 사는게 힘들어서
식장에 입고갈 옷이 없더라구요
옷 사고 구두도 필요해서 사고
가방은 그냥 다른 접점없는 친구한테 빌려서 갔어요
그리고 현금10만원 축의했는데

아.. 그 뒤로 아직까지 너무 돈이 쪼들립니다
그 여파가 저에겐 왜이렇게 클까요
친구한테 돈을 많이 낸것도 비싼 옷사입고 간것도아닌데
아직도 이렇게 쪼달리니까 넘 자괴감드네요..

그간 제 주변에 이래저래 돈들어갈데가 많아서
한달한달 간신히 살아가고 있었는데
문득 오늘 통장 잔고보다가 너무 힘들단 생각이 들었어요
저같은분 계신가요..?
남 좋은일 축하해주느라 전 너무 힘드네요..
추천수26
반대수273
베플ㅇㅇ|2023.04.20 14:33
친구 결혼식 다녀오고 힘든게 아니라 원래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이신 거 같네요... 정리가 필요해보여요 불필요한 지출이 나가고 있는지도 체크해보고..
베플화이팅|2023.04.21 01:02
글쓴이 왜 욕먹는지 진짜 모르겠다.. 어디에 할말도 아닌 것 같아 푸념하는 것 같은데 앞으로 잘될거라는 한마디가 그렇게 어려울까. 왜 글쓴이가 경제적으로 쪼들리는지는 아무도 모르지.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을 수도 있고 학자금 대출을 갚느라 빠듯할수도 있고 월급이 적어 한달한달 아끼며 살수도 있고 아니면 과거에 철없이 지출한 여파가 있는 거일수도 있고 아무도 모르는 이유가 있을텐데. 어떤 이유건간에, 친구 결혼식 가는데 번듯하게 입고 신을거 하나 없어서 구매했을것이고 돈은 없지만 꼭 참석해서 축하해주고싶어 본인한테는 거금이었던 10만원을 축의한거니 너무 잘했습니다. 옷이랑 신발은 또 다음 경조사때 입으면되죠. 긍정적으로 열심히 살다보면 좋은 날도 오더라구요. 저도 돈으로 산전수전 겪은 사람이라 돈 만원에 벌벌 떤적이 있어 지나가다가 글 남깁니다.. 좋은 날 꼭 와요.
베플ㅇㅇ|2023.04.20 15:31
10만원 내고 옷 구두 샀다고 힘들면.. 옷 구두는 있는 걸 썼어야지요..
베플ㅇㅇ|2023.04.20 19:59
별.. 꼴랑 10만원 내고 뷔페 먹었음 끝이지, 그 정도로 힘들었음 그냥도 힘든 삶이에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