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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기힘드네요

쓰니 |2023.04.26 11:08
조회 9,110 |추천 0
결혼 준비하다가 다 포기했어요1. 남자 상황- 직장생활 시작한지 1년정도/ 모아둔 돈이 없어서 부모님 의견에 따라야 한다고 생각함- 나이 40대 초반- 결혼을 생각하여 집을 구매하고자 함/ 부모님이 1억정도 도움을 줌2. 여자 상황- 광주에 본인명의로 집 1채/ 부모님의 도움을 받음- 직장생활하고 있음(광주)- 나이 30대 후반1. 남자 입장- 순천에서 살자/ 남자쪽 부모님이 강하게 희망- 여자 집을 팔고 남자집을 순천에 구매해 대출금을 갚기를 희망/ 즉 반반결혼을 희망- 여자가 광주살기를 희망하여 3년 정도만 순천에 살다가 옮기는 것이 어떻냐고 함2. 여자 입장- 광주에서 살기를 희망/ 순천에 거주하다 옮기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함- 반반결혼을 원하면 내가 집이 있으니 너도 광주에 집을 사라- 여자 집은 전세로 돌리고 대출금이 같이 갚아나가다가 여자집을 파는 것은 차후에 생각해보자- 여자는 남자가 마련해온 신혼집에 살다가 2채 모두 처분해서 더 좋은 집으로 옮기기를 희망여기서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 상견례 무산됨......어떻게 해야할까요..... 다른 방법이 있었을 수 있을까요여러분은 누가 무리한다고 생각하시나요...-----------------------------남자 전문직입니다. 1년차가 좀 그래보일수있겠네요.... 좀더 디테일하게 이야기하자면남자는 정년없는 직업/ 월 1500만원정도 법니다.그래서 300만원버는 저보다는 이후에는 낫겠거니했는데이것도 합리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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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댓글 정말감사해요
나도 상대방도 객관적으로 볼수있어서 좋았네요
근데 댓글중에 부모님한테 불효녀라는건 좀 너무해요ㅜㅜㅜ저도 직장있고 부모님께 일부 빌려서 집마련했어요 다달이 갚는중인데ㅜㅜ 그냥 푸념한번 더 남기네요
감사합니다요

추천수0
반대수25
베플|2023.04.26 13:43
남자나이 40초반에 직장생활 1년ㅋㅋㅋㅋㅋ제발 정신 차리시길..상견례 하지말고 여기서 빠꾸하세요.
베플ㅋㅋ|2023.04.27 11:12
3년 살다 옮길 거면 뭐하러 순천에서 시작하는지도 모르겠고.. 월 1500만원이고 전문직이고를 떠나서 남자쪽이 부모님한테 꽉 잡혀 휘둘리는 게 너무 별로임. 나라면 걍 내가 버는 300으로 나 혼자 속 편히 살겠음..
베플ㅇㅇ|2023.04.27 12:06
둘이 연애가 아니라 중매로 만났죠? 남자 나이도 찼고 전문직 이제 1년차라는 거 보니 뭐 약사 시험을 붙었거나 의사라기에는 나이가 좀 있는듯 하니. 뭐 어쨌든. 이제 돈 벌기 시작했고. 여자는 이미 직장생활 좀 했고 집도 있고 터전이 광주이고 남자는 순천. 중매결혼인데 남자 부모가 자기네 집에 여자 들이려고 하고있네. 여자분 외모가 어떤지는 잘 몰라도 그 나이에도 월 천오백 버는 전문직 남자가 붙을 정도면 볼만한 수준은 될 거 같은데 그냥 잘생긴 연하 하나 물색해요. 그게 더 나음. 나이 많고 남자 부모까지 딸려오는 남자 만나면 골치 아픔. 그 남자와 비교하지 말고 본인 혼자만 주위 사람 수준 생각했을 때 아쉬울 것이 없을 거 같은데? 꼭 지금 당장 그 남자랑 결혼 안 해도? 여자분 가진 수준에 남자가 맞춰오길 바라는 데 남자는 지금 그거 안 되고 있잖아요. 그래서 상견례 무산 된 거 같은데 남자는 이제 전문직 시작했어요. 사람 인생 어찌될 줄 알고 월 1500이 삼십년간 꼬박꼬박 들어올 줄 아나.. 걍 관둬요. 사랑 없이 중매라면 조건 안 맞으니까 그냥 없던 걸로 하는 것이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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