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니
만 2개월째 소ㅇ 라는 프랜차이즈 주니어 옷가게 알바 중.
근데 여기가 00군이라 깡 시골은 아님, 옆에 비로 시가 있어서 유입 인구가 은근있음.
암튼 읍내 유동인구 많은 곳에서 알바함.
근데 사장이 주휴수당은 안줄려고 14시간 30분만 일하자~ 뭐 이런식으로 말하다가
갑자기 사장이 말바꾸더니 15-17시간~ 더 일할 수 있냐? 라길래. 뭐 알겠다고 함. (알바생이 나밖에 없음)
이때부터 뭔가 느낌이 불길했음(첫 정기알바라 뭘 몰랐음)
그러더니 근로계약서 이런거 쓰는거 번거롭고 정없지 않냐~? ㅇㅈㄹ하면서 근로계약서 쓰지말자~~^^ 요럼. 결국엔 지금까지 안씀.
그리고… 원래 알바공고에는 평일 10:30-13:30 이렇게 되어있어서 그냥 생활패턴 맞추고 용돈벌이 좀 하려고 지원한건데..
막상 면접보러가니 자기가 알바공고 수정을 못해서 주말에도 해줄 수 있냐? 요럼..
그래서 토요일은 될 수 도있는데 안 되는 주도 있다고 하고
일하기 시작함.
근데.. 옷가게는 처음이지만 재고관리가 개판이었다.
아무리 좋 소. 프랜차이즈지만 매장, 재고관리가 체계적이지않고 자기만 알아보는 식의 관리였다.
대충 여/남/봄/여름/상/하 이런식으로만 관리하고 품번대로 정리도 안하고 그냥 여자 여름 상의면 한곳에 쳐 박아둠…^^
(자기도 헷갈려서 막 찾아다닌다고..)
그러더니 퇴근 시간 60-30분 전에 갑작스런 연장근무 부탁(사유: 사장 개인스케줄), 쉬는 날 당일 아침에 전화해서 갑자기 오늘 출근 가능하냐?(당연히 거절함), 파트타임이지만 자기 동창회때문에 올 타임(10:30-20:30; 휴게시간, 밥시간X) 부탁.. 등등 이렇게 매주 15시간 이상 초과근무해도 주휴수당은 죽어도 안줌…
근데!!! 막상 사장이랑 같이 일하는데 나름 친해지고있는데
(참고: 옷가게 자영업 짬빠+원래 성격이 극 E라 목소리 크고 영업왕임..)
알바 중에 내 생일이 껴서 주말 알바 못한다. 이렇게 통보함. 그러더니 생일 전날에 저녁을 사주겠다, 생일선물 명품 립스틱 하나봐두라~, 이래서 당연 괜찮다. (그냥 주휴수당이 챙겨라 라고 말할뻔;;) 돌려서 거절함.
막상 새일 당일에 일찍 출근해서 점심사주고 금일봉(오만원) 한 장넣어서 축하하다고 줌…..
물론 정말 감사했지만, 법적 주휴수당도 안지키면서 알바 생일엔 챙겨주는 모습에 모순적이라고 생각하게됨. 이러다가 노예계약으로 못그만두는 거 아닌가..
1. 님들은 이런 사장 어떤 것 같아?
2. 나중에 신고해서 주휴수당 받아낼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