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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성병..

ㅈㄷㅈ |2023.05.03 09:38
조회 28,079 |추천 11
남편과 연애를 오래하고 결혼했는데요
결혼전부터 항상하던말이있어요
돈없는거 사기당하는거 술친구문제 다이해해줄수있지만 단한가지 여자문제는 난이해못한다 그때무조건헤어진다

결과만 말하자면 네 남편이 업소가서 성매매하고 성병에 걸린걸 알게됫네요
그것도 저랑 임신준비하던때요
단한번 갔고 술이 넘취해서 기억이 잘안난대요 코로나때라 집에만 있으니 친구들과 여행가라고 일박 가평으로 보내줬는데 거기서 몇명과 같이 갔더라구요

알고난건 이미 아기를 낳고난후고요
그래서 이혼하자 했지만 본인이 평생 죄책감갖고 살겠다 제가 화내는거 다받아주며 살겠다 자기가 변하는거 1년만 지켜봐달라고..
그리고 아기가 넘어리고 저도 일을 그만둔 지 좀되서 사실 너무 무서웠죠 부모님께 이사실을 알리기도 충격받으실까 두렵고요 그래서 이혼안하고 살고있습니다
한두달쯤은 정말 잘했어요
지금6개월쯤됐는데 자주싸웁니다
너무 화나면 전 다시 그일을 꺼내죠
나한테 왜화내냐고 뻔뻔하다고하죠
그럼우선 가만히있네요

이글을 쓴이유는 시댁문제예요
시부모님은 나쁜분들은 아니고 그냥 평범하십니다
이 일 있기전엔 연락잘해주길바라고 남편도 부모님께 아기사진보내라 연락 마지막으로 연락햇냐 이런것땜에 자주 싸웠어요
아무튼 시부모님은 이일을 아십니다
이일은 아는사람은 저랑 남편 시부모님뿐입니다

제가 이혼할생각으로 시부모님께는 바로 알렸어요
그래서 저한텐 연락못하시고 남편한테 합니다 어젠 남편이 어버이날이니 주말에 가서 점심먹자고하네요
참고로 그이후로 일이 있어서 딱한번뵙고 안봤습니다
전 시부모님을 전처럼 대할수없고 남편을 용서한게 아닙니다
특히 시부모님 연락문제로 지금까지 수도없이 싸웟기때문에 이혼은 안하지만 시댁은 남편보고 알아서하라고 햇습니다
이제 6개월지났는데 언제까지 시댁을 안갈거냐고하네요
잘못은 자기가 했지 부모님이 한게 아닌데 제가 그러는게 이해가 안간대요

제부모님은 바로 앞동에 살아서 도움많이받고 있다보니 자주만날수밖에 없는데(남편일 바쁘면 제가 나가서 일도울때 아기도봐주시고 반찬도해주세요) 그걸로 이사람은 저희 부모님께 잘한다고생각하네요 자주 얼굴을 뵈니까요 그러니까 본인부모님께 연락이라도 하길바라나봐요

제가 나는 널 만나서 좋아서 결혼한거지
시댁이 좋아서 결혼한게 아니다
너부모님이기 때문에 그동안 할도리를 했고 너가 남편으로서의 자격이 없는데 내가 왜시댁에 잘하길바라느냐 했습니다

전 아직도 그일을 생각하며 고통받고 있습니다
이런일이 저한테 일어난게 아직도 꿈만같고
6년연애 결혼4년차 10년을 함께했는데 정말 제남편은 믿었기에 배신감이 너무들고 시간이 지날수록 생각이나 화가나 미치겠습니다

전 시댁문제만 아니고 아무것도 모르는 우리가족한테만 잘하면 그냥저냥 살수있는데 자꾸시댁에 전처럼 해주길바라는것같아서 화가나네요




아기땜에 급하게 글을써서 말이앞뒤가 안맞지만 여기에 꼭올리고싶었어요 아무한테도 말을 안해서 조언을 들을곳이 없었거든요

남편이랑 댓글은 같이보러구요
긴글 읽어주셔서 미리 감사드려요
추천수11
반대수61
베플남자ㅇㅇ|2023.05.03 14:24
나도 남자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아 ㅋㅋㅋ 그날이후로 다시 간적없다고 ㅋㅋㅋ 중간다리 걸고 맹세할수있냐? ㅋㅋㅋ 뭐 어차피 안걸릴거니 걸겠다 하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업소를 안가본 남자는 있어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번만 가본남자는 없다! 적어도 내주변에 수백명 남자중 수십명은 그렇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플ㅇㅇ|2023.05.03 10:59
임신해서 관계 못할때도 아니고__ 도우미랑 놀다온것도아니고__ 술 취해서 친구들이 여자몸에 ㄲㅊ 꽂아줬겠냐고ㅡㅡ 진짜 어쩌자고 이런일을 혼자 덮어버림??? 그래놓고 시댁이 어쩌고?? 성병걸린 쓰레기라도 안고가는 이유가 진심 궁금하다
베플ㅇㅇ|2023.05.03 20:41
지금이야 그때 성병 얘기하면 일단 가만히 있죠. 근데 한 5년? 아니다 3년만 더 있어봐요... 그래서 언제까지 그걸로 물고 늘어질건데? 소리 나올겁니다
베플ㅇㅇ|2023.05.03 23:44
한번만 간게 아니라 걸린게 한번인 거예요. 제정신인 남자는 단 한 번도 가지 않아요. 왜 쓰레기를 꾸역꾸역 안고 살면서 쓰레기가 금덩이가 되기를 바라나요. 저런 놈들은 걸렸을 땐 손이 발이 되도록 빌면서 용서를 구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뻔뻔해집니다. 예전에 이미 다 용서하지 않았느냐 언제까지 그럴거냐 적반하장으로 화냅니다. 그래서 쓰레기는 버려야 하는 거예요. 끌어안고 사는게 아니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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