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거의 졸업과 동시에 바로 일하기 시작하여서 4개월차 되어가는 사회초년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용돈문제때문에 부모님과 의견대립이 생겨서 너무 스트레스인데요
어떻게 해야할지 알려주세요
부모님께서 제가 첫 월급을 받은 달부터 할머니, 큰아빠, 큰엄마께 용돈을 각각 10만원씩 드리라고 하셨어요
그때 제가 계약직이어서 180만원을 받았었는데요 첫 월급부터 저는 100만원씩 매달 저축할 생각이였어서 저는 20만원만 드리겠다라고 하였어서 ‘너는 가족한테 10만원 더 주는게 아깝냐’며 싸웠었고 한 3일동안 말도 안했었어요
몇달 후에 이제 지금 5월이 되었고 계약직이 끝나고 210만원의 월급을 받았는데 저는 할머니께 용돈 드릴 생각을 전혀 못하고 있었어요
아 제 월급에서 빠져나가는 돈을 설명드리자면
100만원 - 정기적금 > 이거는 엄마가 이만큼 하라했어요
5만원 - 청약주택
10만원 - 겨울에 해외 놀러가기로 해서 모으는 돈
10만원 - 교통비
14만원 - 매월 교정비
5만원 - 매주 금요일 회사 식비
입니다 .
나머지 돈은 친구 만나거나 생일선물 챙겨주고 남자친구랑 노는데 쓰고 옷 샀어요
그 전달에 4월에 엄마 생신이였는데 엄마가 갤럭시워치가 갖고싶다하셔서 할인받아서 23만원짜리를 쿠팡에서 후불결제로 하여서 이번 5월에 월급받자마자 23만원도 빠져나갔어요
그리고 5/5-5/6이 연휴길래 친구들과 수원에서 1박으로 놀기로 했는데 아빠가 출발하기전에 이번주엔 곧 어버이날이니까 할머니댁을 가야한다라고 하셔서 알겠다하고 갔다왔어요
놀고나서 같이 할머니댁을 가는데 저보고 용돈 준비 해ㅛ냐해서 안했다했더니 용돈도 안가져가는데 뭐하러가냐며 그냥 차를 돌려서 집으로 돌아왔어요
여기까진 뭐 그냥 그랬는데 집에 오자마자 월급타서 돈이 왜 없냐 이러셔서 고정비용으로 저렇게 나가고 이번달에 엄마 생신선물 갚느라 돈이 확 빠져나갔다라고 설명하자마자 엄마가 ‘너는 나한테 생일선물 주고 왜 생색내니 다시 그럼 환불하던가 팔던가 돈도 없으면서 친구랑은 놀러가고 어버이날 할머니 용돈 생각도 못했냐’며 워치 선물해준거를 휙 풀어서 던지고 방으로 들어갔어요
제가 돈 관리를 잘 못하는 걸까요 ..? 조언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