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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작 사부작 요리하는 18살

ㅇㅇ |2023.05.11 21:26
조회 13,232 |추천 143

생각보다 시간이 빨리가 벌써 여름을 훌쩍 앞두고 있어요! 날이 더워지기 시작하니 지난지 얼마 안된 겨울이 벌써 보고싶어지네요!

틈틈히 만들어본 요리 사진인데, 올리려고 보니 솜씨가 많이 서투르네요! 예쁘게 봐주세요.!!

저는 쭈꾸미가 그렇게 좋더라구요. 쫄깃하고 탱글하고.. 봄이 제철이니만큼 봄달래를 곁들여 만든 오일 파스타에요. 페퍼론치노 잔뜩 넣어 엄마가 좋아하셨어요

저희 집은 엄마가 워낙 바쁘셔서 일주일에 딱 하루 쉬시는 날이면 엄마는 간만의 음주, 저는 사이다를
즐겨요. 일주일 내내 구상한 메뉴를 해드렸을때 술과 곁들여 맛있게 드셔주시면 진짜 기분 좋아요!

요 제육 라구파스타와 배추 샐러드는 엄마 취향에 딱 맞춰 만든 요리에요

고사리반찬이 많이 남아 들깨와 함께 고사리 파스타를 만들었어요. 고사리 반찬의 간때문에 간을 조금 더해도 맛있더라구요. 고소함이 가득했던 파스타였어요

새우의 껍질과 채소를 갈아만드는 비스크 소스로 만든 파스타인데요. 원래는 샐러리, 당근 머 이런 채소를 넣는데 저는 그냥 집에 있는 무, 당근, 양파 넣어 만들었어요. 끓일때 비주얼은 왠지 해물탕 같았지만 새우 향 진하고 맛있었어요.

요건 동생을 위한 카레에요! 원래 스누피를 해주고싶었는데 틀 없이는 힘들더라구요.. 아쉬운대로 꼬질꼬질한 비숑 카레를 만들었어요

여러분은 톳 좋아하시나요? 저는 완전 어른입맛이라 톳, 꼬시래기 이런 거 정말 좋아하거든요! 오징어랑 톳 볶아 만든 오징어 톳 파스타였어요

요건 유명하고도 기본적인 명란 크림 파스타! 느끼한 거 사랑하는 동생이 아주 아주 좋아했어요

제가 했던 요리 중 손에 꼽을 정도로 반응이 좋았던 연어레어카츠! 인스타에서 속이 벌거스름한 돈가츠를 보고 생각해냈어요. 조금 더 익혔다면 좋았을것을.. 아쉬웠지만 엄마의 맥주 안주로, 동생의 저녁으로 만족스러운 메뉴였어요

저희 집은 해산물을 좋아해서 굴 철이 되면 항상 굴을 바닥이 드러나지않게 주문해요. 오일파스타와 볶아내었는데, 저 붉은 오일은 전에 만들어둔 새우껍질 비스크 오일이에요! 새우 향과 오동통한 굴이 잘 어울렸어요!

17살때 요리 글 올려서 많은 사랑받았었는데..
벌써 18살의 절반을 앞두고있어요!!

그땐 취미로 하는 요리였는데, 그 사이 저는 푸드 스타일리스트라는 직업을 꿈꾸게 되었네요. 여기서 칭찬과 조언 많이 듣고 자신감을 얻었거든요. 그때 봐주셨던 분들께는 정말 감사해요:)

지금은 가끔 요리하고, 조리자격증 실기 공부중인데 혼자 이리저리 해보다보니 역시 뭐든 쉽지않구나 느끼고있어요.

그냥 공부가 문득 너무 하기싫어서 오랜만에 올려봐요!

추천수143
반대수5
베플ㅇㅇ|2023.05.12 03:31
맛있겠다 플레이팅도 잘하고 사진도 너무 예쁘게 잘찍네~ 넘 이쁘당 쓰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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