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에서 부산 가는 비행기 탔다
지연이 좀 마니 되긴했는데
직원 설명 들어보니 어쩔수 없는거고
나도 조금 짜증나긴 핬지만 별수 있나 기다려야지
근데 못된 사람들이
여직원 한명한테 소리지르고 사진찍고 영상찍고
반말하고 어떤 여자는 대놓고 짜증나네 어이없네 등등
다수 속에 숨어서 불만하는데
물론 나도 같은 탑승객이지만 그렇게까지 할필요있나 싶었다
그 직원이 일부러 비행기 지연시킨것도 아닐텐데
그저 한 회사의 직원일텐데
그렇게 된 이유와 대응하는데에는 혼자만 결정한게 아닐텐데 너무 불쌍했다
사람들 시민의식에 씁쓸하기도 하고
나도 일 있어서 부산 온거라 내일 바쁜데
씻고 누웠는데 오늘 못된 사람들의 표정과 말투
그 여직원의 무거운 어깨가 생각나서
잠이 안온다..
다들 그러지좀 말았으면
왜이렇게 각박한 세상이 됐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