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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직원이 남편의 아이를 가졌대요…

ㅇㅇ |2023.05.31 18:03
조회 90,231 |추천 10

그냥…아직 아무한테도 말을 못 했어요
다른 지역에 사는 언니가 있는데
아기 낳은지 얼마 안 되어
조리중이라 전화를 할 엄두가 나지 않아요
세상이 막 흔들리는 것 같아요
뭐라고 해야 되는지도 모르겠는데
제가 좀… 기운을 차리도록
그냥 우리 언니처럼 이야기 좀 해주시면 안될까요…

그간 모은 돈도 다 남편한테 들어갔고
대출은 안 받았지만 전재산이 들어갔어요
그래도 독립하고 차리는 첫 센터라
인테리어에도 돈 많이 쓰고
저희는 가진 게 없어요
이제부터 벌 생각으로 남편이
피트니스 센터를 차리고
전 아이 어린이집 나가자마자 복직 했고요
너무 정신없고 바쁘고 그래서
처음에 직원으로 피티쌤 뽑을 때
경력 없는 여선생님을 뽑을 때
의아하기는 했지만 저는 그쪽을 잘 모르니
그러려니 했는데 둘이서 맨날
회의니 회원관련 문제 소통이니 하더니
아기를 가졌대요…
아기를 가져서 헤어질 수가 없다고
그럼 우리 아기는 어쩌냐고 하니까
우리 아인 제가 잘 키워왔으니
괜찮지 않냐고 그러는데
이상하게 말소리가 선명하지 않고
전 자꾸만 토할 것 같아요

돈이 없으니 저한테 나눠줄 것도 없다고
소송이니 뭐니 해봐야 나올 거 없는거
알지 않느냐고 아이랑 집에서 나가달라는데
오늘도 조퇴했어요 회사에서 일을 못 하겠어요
어떡하죠?
집 대출을 남편이 갚고 있어서 비워달라고 해요
저는 대출까지 갚을 능력이 안 되고
제 월급으론 아이랑 저랑 먹고 살 정도일 것 같아요

상가 자리도 좋고 이제 내 업장이다는 마음으로
줄눈이며 청소며 다 거들었는데
이제 우리도 사는 것처럼 살아보는구나
둘이서 벌어 모으면 아이 하나는
건사하겠구나 싶었는데 이제 어쩌죠?
추천수10
반대수375
베플ㅇㅇ|2023.05.31 18:07
가진게 왜 없어요? 집을 왜 나와요? 상간녀 소송걸고 집 가게 최대한 지분가져와야죠 바람 핀 주제에 나가라니 하 진짜 x시키 네요
베플ㅇㅇ|2023.05.31 18:32
그 피트니스센타 가압류 거세요. 통장 지급정지도하고 상간녀 소송도하세요. 그리고 남편한테 투자금에 따른 내용증명도 보내세요. 이혼소송도하시고요. 변호사 상담받고 진행하세요
베플ㅇㅇ|2023.05.31 18:34
이혼하지마세요 저쪽에서 애낳아봣자 아빠앞으로 출생신고 못함 싹쌀빌고 할때까지 절대 이혼금지요
베플ㅇㅇ|2023.05.31 18:11
정신 차리고 내 아이 지킬 생각하세요. 증거수집하고 변호사 상담하고 가차없이 소송 걸어요. 울고 불고는 나중에 해도 됩니다. 남편은 집나가라 하는 순간부터 미친놈이구요. 할수있는건 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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