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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견 요키 복돌이의 치료를 도와 주세요..

LISH |2009.01.12 19:52
조회 716 |추천 0

아직 5개월 밖에 안 된 아주 작고 어린 남자 아가입니다.

 

저도 요키 여자 아이를 잃어버리고 애타게 찾고있는 입장인데,

우리 아이와 비슷하다는 연락을 받고 찾아갔다가 발견한 아이입니다.

처음 보호, 발견 하신분이 계속 보호하실 여건이 되지 않아 제가 데려왔구요.

발견 장소는 미아역 부근이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옷을 입고있었는데 사진은 저희집에 와서 좀 안정된 후 찍은 사진입니다.

 

저도 키우던 강아지를 잃어버린지 얼마 되지 않아서, 새로운 아이를 키울 준비가 안되었고

주인을 꼭 찾아주고 싶었던지라 유기견 사이트에 올리고 동물병원에 데려갔습니다.

 

일단은.. 기본적인 건강체크도 해야되고, 또 다리쪽이 좀 불편해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잃어버린 우리 아이도 이렇게 어딘가에서 다쳤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가능 하다면 제 여건이 허락하는대로 치료를 해 줄 생각으로 데려갔던 것인데..

생각보다 아이 상태는 좀 심각했구요..

 

기본적인 건강은 괜찮았지만, 다리 엑스레이 촬영하니 .. 무릎 연골이 잘 못되어서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병명을 뭐라고 말씀 해주셨지만 너무 놀라서 제대로 기억이 안나구요..

쨋든 무릎 연골이 옆으로 빠져나온 .. 뭐 요키나 말티같은 아이들에게는 흔한 병이라고 하셨습니다만..

뒷 다리 양쪽다 수술을 해야하고, 늦어지면 뼈에 이상이 가고.. 수술을 하지 않으면

후에 앉은뱅이가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아직 5개월 밖에 되지 않고.. 무게도 1.5킬로 정도로 작은 아이인데..

어쩌다가 저런 몹쓸병이 생겼는지...

 

유기견 사이트에 올린후 몇차례 전화를 받았지만,

주인인것 같은 분들은 아니고, 대부분 임보 혹은 분양하시겠다는 분들 뿐이었습니다.

 

처음엔, 아이를 잃어버렸을거란 생각이 확실했는데..

병원에 다녀온 후 의사선생님 말씀이나 주위분들 말을 들어보니..

혹시나 아이의 다리때문에 버려졌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해서.. 임보나 분양하시겠다고 하는 분들에게..

아이 다리얘기를 안하고 그냥 보내면 또 다시 버려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리 수술 얘기를 하니.. 역시나 죄송하다는 말만 돌아오더라구요..

 

다리만 아니면 너무나 순하고 귀여운 아이입니다.

대,소변도 잘가리고 따듯한걸 좋아하는지 꼭 이불속이나..

전기장판위로만 쏙쏙 골라 들어가서 누워있곤 합니다...

사람 무릎에 앉는걸 좋아하고.. 정말 버려지기엔 너무나 안타까운 아이에요..

 

그렇다고 해서 못걷거나 하는건 아니지만.. 앞으로 15년정도를 더 살아갈 아이를 위해서라면

꼭 필요한 수술 이구요..

 

제가 여건이 된다면 주인이 나중에 찾아오더라도..

그전까지 아이를 보호하면서.. 될 수 있다면 수술도 시켜주고 싶어요..

그렇지만 제가 감당하기에는 수술비용이 너무나 큰 액수더라구요..

듣기로는.. 이렇게 불쌍한 유기견 아가들을 위해..

적은 금액으로 치료를 해주시는 천사같은 수의사 분들이 계신다고 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그냥 주인이 나타날때까지 데리고 있자니.. 아이 다리가 더 나빠질까봐 불쌍해서 그냥

보고만 있을 수 가 없습니다..

 

조금이라도 수술비용을 줄여주신 다면.. 제가 아이 수술을 시켜주고 싶은데..

도움주실 분이나, 도움주고 계신 분들을 알고계신다면..

연락 주세요.. 간절하게 기다리겠습니다.

(지역은 서울,경기 지역이라면 어디든 가능할 것 같습니다..) 

 

마음 따듯 한 분들의 연락을 기다리겠습니다.

연락처 : 010-2032-6415

(혹시라도 임보하시겠다는 분들이나, 분양하시겠다는 분들은 꼭.. 아이 수술을 시켜주신다고 해야만

제가 마음놓고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냥 한번 찔러보는 문자는 보내지 말아주세요..

저도 아이도 상처받습니다..

해서 문자는 사양하겠고, 가능하면 전화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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