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제목을 바꿨어야 했나봐요..
내 가게 권리금을 노리는 남편,
이혼 고려해야 할까요?..... 으로
댓글은 몇개밖에 달리지 않았지만같이 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생각이 틀리지 않았네요.
남편은 이 얘기가 나오면 하도 열을 내고 악을 쓰고,
돈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년이라 욕하다 안 먹히면
때때로 벽도 깨고 문도 뿌시며,
제가 본인을 이렇게 행동하게 만든다...길래
진짜 제가 뭘 크게 잘못 생각하고 있는건 줄 착각할 뻔 했습니다
자기는 집에서 편하게 앉아서, 누워서 주식창 볼 동안
매일 휴일도 없이 12시간씩 다리 팅팅 부어가며
일한건 난데....
왜 그 권리금 반이 자기꺼고
모든건 '우리'가 같이 일궜다....라는 건지
내가 혼자 일한게 아니라
본인도 같이 일한거라던데...
제 돈으로 먹고 입고 쓰며,
말은 안해도 남편이 고맙다고 느끼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참 인간이 뭔지.. 더 더 더 바라기만 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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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도저히 풀리지도 않고, 가슴이 너무 답답해서 써봅니다
최대한 공평하게 – 객관적으로 답변 팩폭 부탁드립니다
남자 40대
여자 30대 나이차 8살로
결혼한지 5년차
남자 개인 재산 서울시내 시가 10억정도의 아파트 대출 X
무직
여자 강남내 아파트 20억대로 대출 50%
개인 식당 결혼 전부터 운영중
결혼 당시 여자 급한 사업 자금으로,
갖고 있던 아파트를 팔려고 했으나
남편이랑 결혼하며 남편이 본인 집 전세주고
그 돈 5억 들고 들어와서 여자 급한 불 끄고 결혼
결혼생활 여자 명의 40평대 아파트에서 시작
인테리어 연예인들 집 급으로 잘 되어있고
가구, 가전 다 준비되어 있으므로
남자 따로 혼수 X
남편 결혼기간중 1년 3개월간 직장 생활 하여
매달 350씩 가져다줌
권고 사직 당한 이후 여자 사업이 잘 되기도 했고
어쩌다보니 인간이 매일 집에서 놀고 있음
(본인은 노는게 아니라 전업투자자다
/여자 사업을 같이 하고 있다 라는 핑계로)
2020년 9월 이후 지금까지 수입 X
2020년 9월 이후 모든 생활비 및 기타 비용 여자가 감당 중
그간 여자 수입에서 여자 명의 대출금 생활비 내고
남은 순수익 1억5천 남자 명의 주식 계좌에 넣어둠
매일같이 돈 없다는 말,
나를 만나 자기의 기회 비용을 놓쳤다는둥,
금전적으로 자기가 엄청난 손해를 봤으나
자기가 착해서 가만히 있는다 등등
끊임없는 개소리..
가스라이팅에 진짜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 돈 안주면 진짜 나를 죽일 것 같아 주식 계좌로 전달..
그러나 그 이후
그 계좌가 어떻게 되었는지,
수익이 얼마인지 뭔지 알려주지도 않고,
자기가 나와의 결혼으로 금전적으로 엄청난 손해를 봤다....
라는 개소리는 멈추지를 않음
결혼 후 2년 뒤,
본인이 결혼할 때 들고 왔던 전세금 5억,
세입자 돌려주고 그 집을 팔고 싶다 길래
군말 없이 5억... 여자 개인 대출 받아서 다시 돌려줌,
그 이후 2년 넘게 월세/전세 세입자 받지도 않고
매매할거라는 핑계로 비워둠
마땅한 사람이 산다고 하면 가격을 더 높이면서 끝까지 안팜…
그러다 부동산 장 꺾여서 이젠 예전 최고가 생각하느라 팔지도 못하는 듯
(자기가 들고 왔던 5억 다시 회수하려고
머리 썼나 싶기도 하지만
이렇든 저렇든 나는 단순하게
지 돈 돌려달라길래 섭섭한티 1도 없이 돌려줌)
올해 여자 건강 문제로
권리금 받고 사업 넘길 생각 하던 중
세금 및 여러 부대비용 지출로 급전 필요하여
남편에게 주식 계좌에 넣어 놨던 돈 6천 가져오라고 하여 매꿈,
(그래도 내가 갔다넣은 돈 반 이상 남음)
이 글을 쓰게된 이유는
들어올 권리금 액수를 듣더니
당연히 반은 내꺼지!!! 식의 말,
이 사업을 우리가 같이 일궜다, 당연히 반은 내 몫이다 라고
너무 당연시하게 생각하고 있어 충격, 현타가 옴
매일 12시간씩 다리 팅팅 부어가며
일한건 난데 왜??????????????
결혼 전부터 여자가 혼자 해오던 사업으로,
남자 투자금 0% 보탠돈 하나도 없음
정상 출근, 근무한적 한번도 없음,
직원 채용시 면접 같이 봐주긴함,
집-가게까지 2킬로인데 차로 픽업해줌
(이것도 자기 기분 안좋으면 안옴..그리고 그 차도 우리 아빠차,
사실 시간 지켜서 제대로 오지도 않아서 택시 타고 오려는거
본인 집에만 있으면 더 우울하다면서 드라이브 겸 온다고 하여 기다렸으나 지금 와서는 자기가 내 시간에 다 맞췄다고 함)
가게 대청소시 10번 이내 도와줌
여자 권리금 조율 문제로 바쁜 시기 약 2-3개월간 대신 출근해줌 (기존 잘 오시던 단골 고객하고 쌍욕하고 싸우다 내가 100번 사과 전화 드리고 환불 해드리고 하는 식의 일이 너무 많아 본인이 일한 것보다 환불 금액이 더 큼)
남편은 내 사업을 자기도 같이 하고 있고
당연히 '우리'가 같이 일군것이고
자기도 권리가 있다고 하는데
내가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운전도 결혼 전부터 우리 아빠가 나 타라고 준 벤츠 차량,
내가 운전하는 차를 타면 자기가 불안하다는 이유로
어느 순간부터 자기만 타고 다니고,
싸우면 그 차 몰고 튄다 – 마치 나는 운전면허가 없는 사람 취급 함
내가 운전한다면 소스라치게 놀라면서 끝까지 운전 못하게 함
내 일 관련 하소연 들어주고, 저녁 먹는 시간 내 퇴근시간에 맞춰준 건 인정
그러나 그러한 이유로 내 집에서 내 밥 먹고 살고 있으면서
권리금 반이 자기꺼라는 저런 넌센스 너무나 정떨어지고 실망스럽고..
이게 맞나..? 남편은 진짜 죽일듯이 배은망덕한 년이라며
각종 쌍욕 해가며
돈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년이라며
악을 쓰는데 진짜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건가?
남편이 집안일을 도맡아서 하는 것도 아님,
집 관련 모든 집안일 내가 하고
남편 분리수거 일주일에 한번만 맡아서 함
(결혼 5년차에 설거지나 화장실 청소 등등 한 적 한번도 없음)
자기가 결혼할 때 들고 들어온 5억은 그대로 회수해갔으면서
내 들어올 권리금은 당연히 지꺼라는게… 참 이해가 안됨
너무 당연하게 그리고 매번 입만 열면 자긴 날 만나서 손해를 봤고 = 기회비용 박탈 (도대체 뭘 손해를 봤다는 건지는 모르겠음)
배은망덕한 년이라며 쌍욕도 하면서
자기는 내가 아니었으면
주식 투자로 엄청나게 벌고
건물주가 되어있었을거다… 라는 잦은 가스라이팅으로 이젠 내가 헷갈릴 지경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