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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하소연을 들어준다는것이 ....

어쩌다 |2023.06.16 10:38
조회 8,296 |추천 37

저는 40대 후반 이고 워킹맘입니다.

 

최근에 번아웃이 와서 혼자 많이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제가 이렇게 힘이든이유를.,...

 

노트에 하나씩 글로 적어가기 시작하는데 여러 이유들이 있겠지만, 머릿속이 아차! 하더라구요.

 

 

저의 신랑은 과묵한 성격입니다.  유도리 없고 답답해도 과묵해서 좋습니다.

 

딸아이는 사춘기가와서 많이 힘든상태입니다.

 

회사는 현재 워킹맘으로 12년차 인데 ... 중소기업 제조회사이다 보니깐 업무 진행에 있어서 고지식합니다.  그래서 어린 밑에 직원들이 저에게 하소연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그 하소연을 들어주니, 해결을 해줘야될것같아서 제가 윗분들 가운데서 많이 힘듭니다.

 

그리고 주위 지인들도 가족사촌동생들도 저에게 전화와서 가정사, 연애사, 이야기들을 합니다.

 

듣고 있다보면 1시간은 기본입니다. 

 

그런데 어느날 이렇게 사람들 이야기를 듣고 있다보니깐 숨이 막히면서 머리에 두통이 오더라구요. 

 

평소에 공황장애 증상은 간혹있습니다.  사람있는데는 가기싫고 이명이 있으며  노인분들 많은곳 가면 숨이 막힙니다.  ( 이건 시어머니의 영향인거 같습니다.)

 

저는 취미로 그림을 그립니다.  간간이 전시회도 하구요...

어느날 그림을 그릴려는데 에너지가 느껴지지가 않더라구요.

왜이러지 ...

 

또다시 현타가 왔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깐, 사람들과 대화를 하고 할때 에너지를 다 뺏기는거 같았습니다.

 

그렇다고 인간관계를 이어가지 않을수도 없는것이고 ....

직장생활을 그만둘수도 없는 상황이고 ....

이런저런 생각하면 또 스트레스고

그것이 반복이고 ...

 

나는 왜이리 체력이 약한것일까, 나는 왜이리 멘탈이 약한것일까 ...

 

그러고 보니 자신들 이야기 하기 바쁘지 제이야기 할곳은 없네요 ...ㅠㅠ

어디이야기 할때가 없어서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제 정신 마인드가 강해질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

추천수37
반대수4
베플|2023.06.17 17:31
전 저한테 징징대고 부정적인 이야기하거나 기대기만 하는 사람들과는 최대한 선긋고 지내요. 인간관계도 내가행복하자고 맺는건데 날 힘들게 하는 관계는 없는게 나아요.
베플ㅇㅇ|2023.06.17 16:22
원인을 알았으면 실천에 옮겨야죠. 연락오는 사람들한테는 몸이 안좋아서 치료중이다, 일찍 쉬어야한다를 강조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세요. 회사에서는 내가 다 해결해줘야한다는 책임감을 좀 덜어내시구요 어차피 내가 해결해줄수도 없고 해결해준들 다른 문제가 안 생기는게 아니에요 남을 위한 삶을 그만할때가 된겁니다
베플ㅇㅇ|2023.06.17 18:50
본인먼저 챙기셔야죠. 힘들다면 자리를 피하고 전화중이라면 일하던중이였다 화장실갔다 깜빡했다 핑계를 대서라도 거리를 두세요. 회사에서도 내가 해결할 수 없거나 곤란한 일들을 떠맡으려하지 마시고 그랬구나 하고 들어주시기만하고 혼자 해결하려하지 마세요. 님이 먼저입니다. 주변사람들 다 떠난다고 한들 결국 끝에 남는건 가족뿐이에요. 모든걸 신경쓰고 살수도 없고 완벽할수 없는게 인간인데요.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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