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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없는 아빠

ㅇㅇ |2023.06.22 03:13
조회 9,839 |추천 2
4남매이고 아직 노령연금 받을 나이에서 몇 년 모자란 홀아버지 계세요.
젊었을 때도 능력없어서 단칸방 생활 한적도 있어요(사춘기때)
지금은 주거는 문제없지만 그외 수익이 0원이고 살면서 드는 모든 돈을 감당할 재산도 없는 상태예요.

자잘한 공과금부터 재산세며 생필품 사는 돈까지 전부 다요(수입이 0원이니..) 빚도 좀 있으세요

자식들 설명하자면

1-혼자 먹고살 정도 벌이. 지원받았던 돈 돌려준다는 생각으로 돈필요하달 때 전에 받았던 거 모아서 그냥 다 줌(전세금 지원 받았던 돈 등). 2000 좀 넘음.

2-결혼해서 애 하나 있음
자기 개인빚+아빠에게 준 돈으로 마이너스 되려는 상태

3-취준생이지만 알아서 자기 필요한 돈은 벌어 쓰고 있음

다 독립한 상태

1,2,3번이 첫째 둘째 셋째 순서는 아니고 그냥 내용만 쓴 건데 이중에서 1번이 그나마 딸린 식구도 없고 하니 제일 많은 비용을 부담하는 게 합당한가요?

1 생각은 다른 형제들도 힘들고 빠듯할테니 혼자인 내가 좀 덜 쓰고 준다고 생각하고 몇 번 줬는데(다른 형제들 속시끄러울까봐) 그 후로 거의 1한테만 연락하는 아버지 때문에 좀 스트레스받고 있어요.
그냥 주지말고 연락 받지 말라 하는 분들 많겠지만 지금 조금이라도 도움 주지 않으면 나중에 눈덩이 불어서 더 큰 시련 닥칠까봐 조그만 구멍 메우는 정도로만 그냥 달라하면 좀 줄여서 주는 식으로 하고 있어요.(절대 충분한 정도로 지원하는 건 아님. 그럴 능력은 못됨ㅠ)

보통 형제들 다 힘들 경우에 그나마 나은 형제가 그냥 부담하는 게 맞나요?ㅠ

10년 넘게 딱히 직업 없으셨어서 이제 와서 일은 안하실거같아요.. 일하러 가라고 하는 게 현실적인 방법이 아니라서요ㅠㅠㅜ 그전엔 알아서 각자 살았는데 근 몇년 사이에 돈이 바닥난 거라..ㅠ
추천수2
반대수12
베플|2023.06.22 08:48
아버지는 1을 호구로 보기 시작했어요. 1이 2,3 앉혀놓고 요구하세요. 같이 낼래? 아니면 나 연락 끊고 잠수 타고 니들이 알아서 할래? 그래야 낼듯. 아버지에게는 공공근로라도 하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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