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층간소음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21세 대학생입니다.
3개월전 3살, 4살 꼬마 둘을 데리고 부부가 이사를 왔죠.
전 이사온지도 몰랐을 겁니다. 아무런 소식이없었으니...
어쨋거나 갑자기 위에서 쿵쿵 거리는 소리가 나더니 형광덩 울리는 소리가 들리더이다.
창문 흔들리는 소리도나고...
더군다나 더 신경질이 나는건 윗집의 기상시간...
5시라더군요...
아침7시면 안방에서 쿵쿵거리는 소리에 잠이 깹니다.
평소 안방 침대에서 자는걸 즐기는 저는 정말 짜증납니다.
야행성인 저는 아침 7시에 절대 일어나는 일이 없는데
윗집 아이들의 뛰어다는 소리에 잠을깹니다.
그리고 잠이라도 일찍자면 몰라...
9시까지 뛰어다니는건 기본입니다...
신정에는 10시 40분!!!(정확히)까지 뛰어다니더군요 ㅡㅡ
정초부터 올라갈까 하다가 참았습니다.
2달 전인가?
저희 집 부모님은 밤에 일을하셔서 3시까지 주무시는 경우가 많은데ㅐ
하루는 저희 어머니가 몸살이 나셔서 안방에서 링거를 맞고 있는데
위엣집에서 쿵쿵쿵쿵 거리는 소리가 들리길래 올라갔더니
할아버지께서 "애들이 뭘 뛰어다닌다 그래, 내가 앉혀서 잘 같이 놀고있는데"
그러는 겁니다. 제 앞에서 뻔히 소파에서 뛰더내리는게 보이는데도.
그래서 아래서 듣고있던 저희어머니가
아 좀 주위좀 부탁드릴게요. 그러고 그냥 내려왔습니다.
그러고 어느날은 제가 아침에 몸살이나서 학교를 안가고 누워있었는데
또 쿵쿵쿵....
왠만하면 일어나기도 힘들어서 참으려다 한시간이상 지속이 되는지라..
못참고 일어나 인터폰을 경비아저씨한테 요청을 했죠.
윗집 전화번호를 물어봐서 전화를 했죠.
윗집 아저씨(애기아빠)전화번혼가 보더라구요. 전ㅇ화를 했더니.(신경안쓰고 전화했지만..)
"요즘 좀 시끄러워서 주위좀 부탁드릴려고 전화드렸습니다.
아랫집에서는 저희집에 조카들이 놀러와서 그런줄 알더라구요.
저희집 조카들은 다 이제 초등학생 이상이라 와서 컴퓨터만 하지
뛰어다니 지도 않는 데다가 최근 3개월동안은 놀러온적이 없습니다.
부탁좀 드릴게요."하고 끊었죠.
낮시간에는 할머니가 계셔서 애들이 할머니 말을 잘 안듣나 보다 하고
아버지한테 전화를 했으니깐 이젠 조용하겠지 하고 그냥 누웠습니다.
근데 이게 왠걸 더뛰어다니더라구요ㅡㅡ
어느날은 아부지랑 티비를 거실에서 보고 있는데
형광등울리는 소리에 집중을 못하겠더군요.
그래서 올라가봤죠 윗집 아주머니는 처음봤습니다.
윗집 아주머니 하는말이
"우리애들은 절대 부산스러운 애들이 아니에요."
"아가씨가 애기를 안낳아봐서 이해를 못하는거에요."
"절대 우리 남편한테 전화하지 마세요."
"그럼 애들을 묶어 놓을까요?"
"도대체 집이 비는시간이 언젠데요?"
이러시더라구요..
12월 31일이었을꺼에요.
그날도 너무 시끄러워서 올라갈까 하다가
그냥 아랫집으로 내려갔죠.
아랫집 아주머니가 평소에 저희집이 뛰어다니는 줄 아시더라구요.
그리서 요즘엔 안시끄럽나요?하고 제가 물어봤더니
아주머니께서 "아니 말도마 왜이렇게 시끄러운지, 오전시간에는 더해"
"어머니는 도대체 어떻게 참고 주무신데?"이러시는거에요.
"어제는 내가 하도 시끄러워서 저녁에 올라가서 초인종을 눌러봤더니
아가씨네 집에 반응이 없길래 위엣집에 올라가봤더니
8층복도에서 그렇게 시끄럽더라고"
이얘기를 한시간동안 했던것 같아요.
어제는 저희 아버지가 시끄러워서 인터폰을 하셨더라구요.
근데 10분이 지나도록 계속 시그럽길래
그때 제가 인터폰을 다시했죠.
주의좀 시켜달라고..
근데 바로 청소기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그래서 전화를 했죠. 윗집 아저씨한테..
근데 밖이시라고 하셔서 알겠습니다.
하고 아무말 안ㅇ하고 끊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문자가 왔습니다.
"804호 입니다. 앞으로 다시는 남편에게 절!대!전화하지마세요. 만약 할말있으면 이번호로 하세요"
저-"알겠습니다. 앞으로 전화할일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전화안하시면되죠^^"
저-"어린아이들 키우시느라 힘드시겠지만 저녁시간에만 주의 부탁 드리겠습니다."
"제 걱정은하지 마시구요^^ 청소기안돌리고 아이들만붙잡고있지요 세탁기 냉장고 소리는 괜찮으세요?"
여기서 확 열받은 거죠 ㅡㅡ
제가"네^^ 그런소니는 안들리고 형광등 울리는 소리가 들리네요"
아 다시 문자보니 치밀어 오르는 열받음...........
문자는 그대로 올린거구요....................
진동계수를 구조회사에 의뢰를 해볼까도 생각중이구요..
그러자니 이웃간에 너무 삭막하게 하는것 같구..
아 가끔 오전시간에 집에 있을려고 하면 너무 머리가 아프네요.ㅜ
제가 이해를 못하는건지 가끔 헷갈릴때도 잇어요..
그래도 아랫집에서도 그러는걸 보면 제가 그렇게 이상한것 같지도 않은데
톡커님들의 조언이 절실해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