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이고요 집때문에 미칠 것 같은데 제가 혼자 이상한건지 궁금해요
1.
집에 방이 2개라 안방에서 자거나 작은 방에서 자는데 개인 공간이 없어서 속상해요
2.
제가 잘못을 할 때마다 싸X지 없는 년, 씨X년, 미X년, 네가 그러니까 닭대기리다, 어떻게 그 머리로 공부하냐, 지겹다 지겨워, 질린다 질려... 등등의 말을 듣는데 그럴때마다 죽고 싶어요.. 또 제가 과체중이 절대 아니고 키도 큰 편인데 매번 돼지라고 뭐라 하고 살쪘다고 뭐라 하고 그래요
3.
저는 무조건 순한 눈으로 네, 네, 만 하면서 엄마 뜻대로 모든 걸 해야해요 안그러면 욕이 들려오고 드센년, 아이고 내가 불쌍하다 이런 말을 들어요.. 내가 네 친구야? 너는 내 꺼야 내가 낳았어.. 이럴거면 나가서 살아.. 너 내가 엄마로 보이기는 하냐? 소리를 듣고요
4.
이번 모의고사 평균 등급 2입니다. 집에 책상도 없이 아픈 허리 붙잡아가며 공부해도 허리가 아파서 오래 하지를 못해요 그래서 밖에서 하고 오려 하면 매번 뭐라 하세요
5.
용돈이 한달에 교통비 4만원 용돈 4만원인데 이것도 아예 없다가 올해 겨우 생겼어요. 아빠 친구분이 5만원 주셨다고 엄마는 용돈을 안 주기도 하고 그래서 계획해 둔 대로 용돈을 쓰지 못해 다 써버리면 또 뭐라고 하십니다.
6.
형제랑 비교를 해요. 저 그래도 학교생활 괜찮게 해요. 학생회에 생기부도 잘 채웠고 국어 1등도 하고요. 근데 솔직히 제 형제는 매일 집에 오면 게임만 하고 성적도 저보다 훨씬 낮은데 제 제일 낮은 등급과 같은 등급인 형제의 제일 높은 등급을 칭찬하면서 저는 뭐라고 하세요.
7.
어렸을 때는 파리채로 멍이 들 정도로 맞았고 지금도 손찌검은 당하고요 몸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학원에 빠졌을 때 따귀를 계속 맞았던 적도 있어요. 심각하게 다친 적은 없어도 맞을 때마다 아프고요 인생의 의미가 사라지는 기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