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돌 앞둔 아이 키우고 있습니다.
먼저 의견 여쭤보기에 앞서 현재 육아 99프로, 집안일 99 프로 제가 다 하고 있고요
돈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벼랑 끝에 선 기분으로 글을 적습니다.
지금 육아휴직중으로 달에 육휴급여로 110 만원 정도 받고, 육아부모 수당 80받고있습니다
남편은 본인월급으로 집세, 차할부, 공과금, 등등 남편이다 부담하고, 저한테주는 생활비는 없습니다.
제 돈으로도 차 보험금, 제 보험료, 아이랑 저의 생활비, 차 기름값, 폰비 등등 납부 하고 있어서 많이 남지 않습니다.
남편의 불만은
1. 제가 밥을 안차려 준다는 것
2. 제가 집에 들가는 돈에 (집세, 차할부금등) 전혀 안보탠다는 것입니다.
제가 요리에 소질이 없기도 하고요, 어케 요리를 해놓으면 안먹는 날이 있어 버리기도 아깝고 해서 자연스레 안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한테 들어오는 총 190의 돈은 저희 가족 전체 생활비(외식비포함), 제 보험료, 폰비, 차보험료, 기름값(답답해서 친정 왔다갔다 3~4번 +개인적외출= 기름비용이 20정도. 차가 커요.), 아이에게 들어가는 돈, 경조사비, 등등 으로 다 쓰기 때문에 실상 이 중에 남는 돈은 아껴써도 2~30 정도 남는것 같습니다. 해당 가계부는 남편과 공유해서 쓸만한 곳에 썼다는 건 본인도 인지 하고 있습니다.
남는 30~40이라도 보태 줄까 라고 했지만 됐다 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다시 말해서 남편은 거의 생활에 드는비용을 전혀 쓰지도 않고, 저에게 따로 생활비를 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남편의 입장은
집에서 노는 주제에 밥을 안차려 주는걸 이해 할수 없다 하며
육아휴직수당에 육아수당 하면 거의 190은 매달 고정으로 들어오면서 집 세나, 차 할부금에 돈을 전혀 안보태는 것이(돈아껴서 많이 보탰으면하는 바램) 화가 난다고 합니다.
저는 생활비에 보탬이 됐음 하는 바램에 차에 들어가는 월할부금이 너무 많으니 차를 줄이자 해도 안줄이고, 집을 옮기자 해도 안옮긴다 합니다. 오히려 에어컨 틀지 마라고,,,저는 지금 모는 큰 차 필요없고, 처녀때 몰던 아반떼 한대로도 세식구충분 하다 생각하구요,
이 월세집 말고 오래된 아파트더라도 전세로 가길 원합니다. 결혼전에도 그랬구요.
그러나 남편왈.
어차피 차값이랑 월세는 자기가 다 부담하고 있는데 왜자꾸 줄이라고 하냐고 역으로 뭐라 하네요. 돈이나 보태라고.; 좋은집 살게 해주면 고마운지 아라고.
월세 : 85 차할부금 : 70
그저 제가 이렇게 많이 받으면서 돈을 안보탠다고 불만입니다.
제가 정말 화나는 포인트는 본인은 현재 200 정도 번다고 합니다. 그래서 거의다 집세 차값에 내는 거고 그래서 돈이 없으니 보태라는건데, 한 집안의 가장이 200번다고 당당하게 하는게 자랑인가요 ? 그러면 본인이 오히려 다른일을 해서라도 생활비를 벌어서 보태야 하는게 아니에요? 그러면서 저한테 돈 보태라고 타박주는게 화가납니다.
많이 버라는게 아닙니다. 적게 벌면 거기에 맞게 적게 쓰고 고정으로 나가는 지출을 줄이고 하면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남편은 적게 벌어도 타고 싶은 차 타고 살고 싶은 집 살아야 한다는 이 마인드가 싫습니다. 결국 저한테 타박으로 이어졌구요.
제가 욕 먹을거 알고 씁니다. 욕해주셔도 되는데 도움이 되는 말씀 많이 부탁드립니다.
저 과소비인가요.? 제가 받는 지금 돈을 더 쪼개고 친정도 가지말고 기름값도 아껴서 남편에게 집세랑 차 할부금 보탤 돈을 더 보태 줘야 하는게 맞는걸까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사시는지 궁금합니다. 생활비로 뭐좀 사고 뭐좀 사고 하면 크게 뭐 쓴것도 없는데 금방 돈 100 가까이 되고..
월세 공과금 차값 내는 남편은 돈 내고 생색 겁나 내고
저는 잔잔한거 다 쓰고 욕만 먹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