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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유도리가 없는 건가요? 저는 남편말이 맞다고 생각 하는데요.

ㅇㅇ |2023.07.01 11:19
조회 12,181 |추천 83
남편이 시간 날때마다 짬짬이 배달대행 투잡뛰는데여.
어제 일끝나고 이야기하는데 이해가 안가는 일을 겪었다고 하네요.

배민원이나 쿠팡이츠는 배달로 술주문하면 신분증 검사하고 싸인받게끔 되어있는데요.

어제 배민원에서 회셋트에 소주를 배달하는 콜받고 배달 갔는데 왠 어린아이가 나와서 배달을 받더랍니다. 그래서 남편이 아이한테 신분증 검사 해야 하니까 부모님이 나와서 받으시라고 했는데 안에서 아이 엄마가 자기 여권 딸한테 쥐어주고 그거 보여주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남편이 다시 어른이 직접 나오셔서 보여줘야 된다고 설명하고, 남편이 어머님께서 직접 나오셔서 신분증 제시하시고, 싸인해주셔야 합니다라고 하니까 아줌마가 나와서 짜증을 내더랍니다. 아저씨 되게 유도리없이 산다는둥, 그렇게 융통성 없이 살아서 먹고 살겠냐는둥 기분나쁜 소리를 남편에게 했다는데 남편은 시스템이 그렇게 되어 있어서 어쩔수 없다고 좋게 설명드리고 싸인받고 나오는데 생각할수록 기분이 나빴다고 합니다.
듣고있는 저도 기분이 되게 나빴고요.

이게 남편이나 저나 유도리없고 융통성 없는일일까요? 신분증검사 안하고 가라로 싸인하고 배달완료 처리 할수도 있지만 남편 성격상 그런건 있을수 없구요.

제 생각에는 그 아줌마는 편의점이나 마트에서도 자기딸한테 술심부름 시킬 여자 같습니다.
추천수83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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