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3살 여자입니다, 엄마와는 항상 사이가 안좋았고 언어,신체폭력도 당하면서 컸고 새아빠 (3살때 재혼)는 저를 아끼고 사랑하는 것 처럼 보였지만 결론적으론 엄마와 저의 문제를 알지만 방치했습니다. 친아빠한테 제 용돈준다고 받은 돈은 엄마가 다 썼구요 (친아빠가 가끔 용돈 주는줄도 몰랐음) 살면서 용돈 한번도 받아본 적 없고 옷도 안사줘서 항상 친구들이 부러웠어요
종종 억울하거나 너무 서러운 일들을 네이트판에 올린 적 있는데 그때마다 꼭 성인되면 독립하라는 말을 하시더라구요, 부모도 아니라구요.. 이제 23살이 되었고 최근들어 남자 바꿔가며 바람피고 다니는 엄마, 제가 정말 힘들고 죽고싶던걸 알았지만 순간만 관심주는 척 하고 방치하던 새아빠, 최근에 연락하게된 친아빠 모두한테 한마디씩 하고 전화번호 바꾸고 카톡도 싹 차단해버렸습니다.
어린 동생들이 있어요(새아빠,엄마 사이에 동생) 근데도 엄마는 바람피고 다니고 그걸 새아빠한테 들켜서 상간남 소송중에 또 다른남자랑 바람피고 다니고..ㅋㅋㅋ 엄마한텐 어릴때 학대당한 트라우마, 정신 못차리는 미친짓으로 질려서 손절했구요. 새아빠는 성인이 된 저한테 돈빌려달라그러고 명의 빌려가고.. 결국 마지막으로 빌려준 100만원은 그냥 줬다 치고 손절했구요. 친아빠는 처음 연락 닿았을땐 정말 잘해주더니 점점 저한테 바라는게 많아지는거 보고 정떨어져서 손절했습니다. 참고로 친아빠는 도박중독으로 이혼당한거구요..
여동생 빼고 카톡은 다 차단했는데 차단한 첫 날 여동생이 "언니 번호 바꿨어? 아빠가 언니 새 번호 알려달래" 라고 카톡 왔는데 싫다고 하니 그 뒤로 연락이 안오네요.. 한번 찾는 척 하고 그 뒤로 찾지도 않는 모습에 한번 더 상처 받았네요. 모두 차단한 날 엄청 울었어요.. 제가 불쌍해서요, 저 이제 부모없이 잘 살 수 있을까요? 원래도 없으니만 못한 부모였지만... 정말 남들한테 가족 없다고 말 하고 잘 살 수 있을까요? 당장은 너무 마음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