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이렇게 까지 살아야할까요

쓰니 |2023.07.07 19:55
조회 1,055 |추천 3
매일매일 일.집 일.집 주말에는 애들 놀아주러 나가야하고 한달에 한 두번이라도 마음덜을 곳이 없네요
집을 가도 우리집이 아닌거 같고 누구하나
내 편은 없네요
돈벌으랴 일찍 나가서 늦게 들어오고 조금이라도 더 벌고있고 한국 사회가 그러니 정시 퇴근은어렵고 일도 많고 힘든데 아내는 늦게 온다고 애들 하원하고 혼자 돌보니 힘들다고 짜증만 내는데 참 힘드네요
저도 힘들고 지치고 요즘은 정말 무더위 속에서 속옷까지 젖어가며 일하는데 누굴 위해서 이렇게 내가 일해야하는건가? 나를 위한건 하나도 없는데 평소에 애들을 더 많이 돌보니 애들보는게 더 힘들지 하며 항상 당신이 더 힘들꺼라고 얘기 하지만 솔직히 지금 하는일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너무 힘드네요 돈은 그만큼 주기에 하고 있지만 내 가족을 내가 사랑하고있나? 아니 그전에 내 아내는 내가 사랑하고있는게 맞나? 계속 그런 생각들이 생기네요
오늘도 미리 몇일전에 정해놓은 약속이라고 저한테 말해놓고는 저는 편안하게 가지마 안되 라고 말했는데 장난이라고 받아들였는지 오늘 약속날이라고 나가버리네요

이렇게 약속도 있으면 나가서 동료들과 술도 한잔하고 오고. 한달에 한번 오프날있으면 엄마랑 데이트도 하고 그러는데 진짜 누가더 마음적으로 육체적으로 휴식이 필요한건지 정말 모르는걸까요?

상대방을 배려 그게 남자만에 의무인가요?
이젠 지치고 더이상 하기 싫으네요
항상 부족해도 상대방 배려하고 행동하려는 제자신이 한심해지네요
가끔 가정을 지키기 위해 항상 다잡지만
정말 떠나고 싶어지네요

저는 결혼 후 친구 및 지인도 멀리하며 가정에 충실하게 시간을 쓰는데 이게 잘못이였나 봅니다 당연히 제가 자발적으로 돈아깝고 친구들재미없어서만 안만나는줄 아나봐요 진짜로

너무 너무 답답할때마다 항상 혼자 삭히다
이렇게 글한번 써봤네요
추천수3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