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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5개월차.. 원래 초년생 사회생활 이렇게 힘든가요..

|2023.07.29 21:49
조회 2,941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중반 여자이며 이제 입사 5개월차인 신입입니다..
제가 주변에 힘들다고 말을 잘 못 꺼내겠어서 익명의 힘을 빌려 판에 적어봅니다..!
저는 현재 공공기관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요! 직종과 직무는 정말 제가 꿈꿔왔던 곳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처음엔 정말 힘들어도 꾹 참고 일 배우고 사회생활 했습니다.
사실상 공공기관이다보니 일자체는 전혀 어려운게 없었습니다.(일이 빡세지도 않고 야근하면 초과근로 수당도 붙고 보상휴가도주고.. 그냥 일이 많아도 좋은 느낌..!)
하지만 사람이 너무 힘들더라구요,,
제가 일했던 팀은 사실상 평균연령이 40대입니다. 저랑 같이 입사한 동기분도 30대라서 그냥 제 또래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대학생활이나 아르바이트 등을 통해 나이 많으신 분들을 대하는게 어렵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팀장님, 과장님등 모두가 예뻐해 주시기도 했었구요..

하지만 이게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그냥 다 좋다고 하고 웃어드리며 편하게 하시라고 한 것이 저에게 화살이 되어 날아왔습니다,,

팀장님의 불쾌한 언행, 불쾌한 장난.. 사실상 성추행, 희롱이었습니다.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본부장님께도 전달을 했었는데요,,
그냥 저만 팀이 옮겨졌습니다. 하루아침에요 ㅎㅎ.. 

여러모로 참.. 그냥 속상합니다. 부모님께서는 오히려 가만히 있다가 증거를 더 모아서 고소를 하자, 구청에 신고하자 등 참으라고 하셨었지만,, 제가 못 참았던 것 같습니다. 아니 회사를 너무 믿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팀이 옮겨져 거의 그분을 뵐 일은 없지만 (한달에 한번 전체회의 말고는!) 그래도 세상이 너무 저에게 가혹한 것 같습니다.. 원래 있던 팀이 정말 제가 원했던, 꿈꿔왔던 일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냥 다른 팀으로 옮겨지며 출근시간 출근날짜 다 변해버리고 ㅎ.. 


정말 두서 없죠ㅠㅠ,, 그냥 궁금한건,, 사회초년생일 때 원래 다 이런일을 겪으시나요? 정말 다른 회사도 다 이런 경우가 있나요..?
이런 일이 많다면 다들 어떻게 극복 해 나아가시나요.. 
사람에 대한 상처, 두려움.. 원래 극 활발한 사람이었는데 참.. 사람이 정말 싫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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