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가족은 아버지 어머니 저랑 남동생 하나 이렇게 있습니다.저랑 남동생은 둘다 20대입니다. 엄마아빠는 50대초반이요
근데 저희집 가장은 엄마 입니다. 아빠보다 돈을 더 많이 버세요엄마는 사업을 하시고 엄청나게 잘되지는 않았지만 제가 꿈이 없고 그래서 하시던가게를 저한테 맡기시고 엄마는 하나더 차렸습니다.엄마는 담배도 펴요 온가족이 다알지만 그냥 쉬쉬한다고 해야하나그리고 골프도 가끔 치시고(지금은 또 안치는거같음), 명품도 많이는 아니지만 자주 사시고, 저희몰래 조그만한 사업도 하셨다가 지금은 폐업 한거같고요 게다가 바람도 피시는거같아요 다 제 추측이긴한데 그냥 다맞는거같아요
아빠는 뭐라해야하지 그냥 트럭운전 하시면서 이것저것 다 하시는거같고 그냥 엄마보다는 훨씬 못버세요 그냥 일반 월급정도?버시는거 같습니다담배피시고 술은 많이 못드시지만 맥주 한병씩 이라도 꼭 먹는거같아요
두분이서는 일찍 결혼하셔서 저희를 일찍 낳으셨어요 게다가 엄마는 엄청 젊은신데다가 아직도 꾸미시는걸 좋아하시고저랑 같이 다니면 다 언니냐고 할정도로 젊고 이쁘신편 같아요엄마는 이혼해도 남자친구 잘 사귈정도예요아빠는 그냥 지나가다 흔한 아저씨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하나명품같은건 사지도않고 잘모르시고 옷도 그냥 후줄근한거 입어요
주변에서 혹시 재혼이시냐 , 아빠 돈 많으시냐 이런얘기 좀 들었어요그냥 딱봐도 부부같아 보이지도 않고 어울리지도 않아요 제가 봤을땐당연히 두분 사이는 안좋고요 스킨쉽은 절대 없고요엄마가 시집살이좀 하셨던거같아요 그래서 맨날 시댁갈때마다 욕 했었어요지금은 엄마 시부모님은 다 돌아가셨구요
아빠가 집안일 다하고 엄마는 아주 가끔 합니다.엄마는 일이 늦게 끝나고 아빠는 일찍 끝나면 아빠 혼자 저녁 드시고 그모습이 불쌍한데. 예전얘기들으면 엄마가 저희 낳았을때 아빠는 집을 맨날 안들어고 술만 먹으러 다녔다고해요그리고 임신했을때 먹고 싶은음식도 잘 안사다주고 술먹으러 다녔다고해요엄마는 아직도 그얘기하면서 짜증 내시는데아빠는 듣고 맞으니까 그냥 가만히 있으시고요임산부가 그때 일들을 절대 못잊는다고 하는말은 많이 들었어요
돈관리같은거는 따로 관리 하시는거같은데 이런건 잘모르겠어요아빠 엄마는 항상 제가 커서도 이런쪽에 대해서 잘 말을 안해주십니다집같은것도 이사갈 계획인데 누구 명의인지는 모르겠고제가 아는정도는 관리비 이런거는 아빠가 내시는거같은데저랑 제동생 등록금 같은건 거의 엄마가 내주신거같고용돈이런것도 엄마한테 많이 받고 엄카도 받고반면 아빠카드 받아본적 없어요 용돈을 줘도 아주아주 가끔 주시고요저랑 동생도 암묵적으로 돈 필요하면 맨날 엄마한테만 달라고 했어요엄마 사업하실때 아빠는 하나도 도와준거 없구요아빤 엄마가 자기 만나서 고생하는것도 아는거같아요씀씀이 같은것도 엄마는 시원하신데 아빠는 쪼잔하다고 해야하나 두분 버시는 금액이 다르니 그러겠지만 엄마는 그런걸로도 잔소리 옷입는것도 이상한것만 입는다 잔소리하십니다.
제가 어렸을때부터 자주 싸우는것도 많이 봤고 저희는 울고 말리지도 않고 그냥 방에서 못들은척하면서 다 듣고있었어요 어차피 껴봤자 우린 애기니까 무시하겠지 하면서요 그리고 어렸을땐 잘못하면 채벌같은건 엄마가 다하고 아빠는 그냥 때리지 말라고 하는정도 였어요
아빠 엄마 양쪽다 불쌍해요아빠는 맨날 저녁에 밥도 간단한거에 혼술 하는 모습이 불쌍하고 차라리 아빠도 그냥 노래방이런데 다녔으면 좋겠어요 다닐수도 있지만 이건 모르지요엄마는 아빠가 능력도 없고 돈도 없고 결혼생활 힘들게 한게 보이거든요 잘못 결혼해서 엄마가 먹여살리니까 지금 어느정도 사업이 나쁘지 않으니 잘쓰시고 다니는거 같아요 그래서 지금을 즐기시는거같고
엄마는 뭔가 당당하다고 해야할까오늘못들어가 하면서 외박자주 하시고그러면 딱 알지 않을까요??아빠가 아는데 그냥 냅두는거같기도 해요저희때문에 사는거겠죠
엄마는 그냥 아빠를 엄청 싫어해요 말도 서로 잘안할려고해요 말만 하면 싸우니까저희 결혼 할때까진 산다고 말은 하는데 결혼할때 부모는 있어야 흠이 안된다고 하는데근데 나중에 할지 말지도 모르겠어요친구네 부모님들 보시면 서로 꽁냥꽁냥 손잡고 걸으시고 이런거 되게 부러웠는데..지금은 뭐 그냥 부모님들 각자 인생 알아서 하시겠지 하고 이혼해도 상관없어요 전 다컷다고 생각해서요이혼해도 엄마는 꿇릴거없고 더 잘살거같아요 오히려 엄마가 손해겠죠 엄마가 더 능력이 좋고 돈이 많으니까 그래서 안하는걸수도 있고요
저랑 동생도 넘 불쌍한거같아요어떻게 살아야 잘살수 있을까요?사실 엄마아빠 둘다 보는게 싫어서 집을 나오긴 했어요 독립해서 누구 생신때나 본집가고 그러긴하는데 그럴때도 화목하게 지낸다기 보단 그냥 같이 밥먹고 그러는게 끝이예요ㅎㅎ그냥 집에 강아지 있어서 강아지 보거나 그런게..ㅎ 전 남자친구도있는데 어느정도 집안사정은 아는데 바람피는거 같다거나 이런건 자세하게 몰라요나중에 결혼하게 되면 이런것도 말을 해야할까요?전 엄마아빠처럼 안살고 싶어요 엄마아빠가 미워서 엄마랑 얘기하거나 생각하면 눈물이 나요..아빠는 무뚝뚝하고 저도 살짝 어색합니다.엄마아빠가 아예 더 늙으면 사이가 좋아지실까요?잘모르겠어요 바람피는게 잘하는건 아니지만 ..그냥 양쪽이 이해가 가면서 불쌍하다고 해야할까요..?어디에다가 말을 못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