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짜장면 한그릇 시켜주시나요?
ㅇㅇ
|2023.08.11 12:01
조회 97,690 |추천 28
객관적인 조언 듣고 싶습니다.
만 나이로 따지겠습니다.
저희는 만 5살 2살 자녀가 있고 친척관계 지인은 만 4살 자녀가 있습니다. 자녀 성별은 모두 여성으로 저희 딸 둘 지인 딸 하나입니다.
일년에 5-6번 정도 마주칠 기회가 있고 외식을 하는 편인데 지인은 4살 자녀 식사를 1인분을 시켜 남깁니다. 예로 짜장면을 시키면 저는 딸과 함께 먹기 위해 곱배기 시켜 앞접시 달라 해서 나눠 먹는 편인데 지인은 꼭 자기 딸 앞으로 짜장면 한그릇을 시키는거죠.
각자 계산하거나 공동회비로 계산해서 또 짜장면 한그릇이니 큰 문제될 건 없는데 다 먹지도 않을 음식을 왜 시켜서 낭비하는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문제는 짜장면 한그릇을 차지하는 그 동생이 부러웠는지 저희 딸도 짜장면 한그릇을 다 먹겠다고 욕심을 부린다는 건데요 안된다고 얘기하면 지인 딸 얘기를 하며 왜 자기는 안되냐며 말대꾸를 하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음식 남기는 거 나쁜거다 아무리 얘길 해도 떼만 씁니다. 나중에 혼자 다 먹을 수 있을 때 시켜주겠다고 혼내고 끝냈는데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그 집이 여유가 있으니 그렇게 하는 것이겠지만 남자아이도 아니고 여자아인데 다 먹지도 못할 짜장면을 한그릇 다 시켜주는 게 맞다고 보시는가요?
- 베플ㅇㅇ|2023.08.11 12:24
-
맞고 틀리고의 문제가 아니라 교육관의 차이에요 다름을 인정하는 방법도 배우세요
- 베플ㅇㅇ|2023.08.11 12:35
-
집에서 배달시켜 먹을 때는 곱배기로 시켜서 덜어주는데 가게에 가서 먹을 때는 아이 몫으로 1인분 시켜요. 그땐 아이도 한명의 손님으로 자리 차지하고 앉아서 식기류, 물, 휴지 등등 사용을 하니까요. 대신 어른들이 같이 다 먹을 수 있는 양의 메뉴를 시키거나 남으면 포장해오거나 했어요. 남겨서 버리게될걸 알면서도 똑같이 계속 시키는건 저는 교육적으로도 문제가 있다 생각합니다.
- 베플ㅇㅇ|2023.08.11 12:10
-
전 낭비라고 생각안해요. 우리애도 다섯살때부터인가? 자기몫으로 모든 음식 1인분 시켜줬어요 먹을수 있는만큼 먹고 남길줄 아는것도 자제력을 키우는 방식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자기몫이 있는데 나눠먹는것과 애초에 나눠서 자기몫이 생기는건 전혀 다르니까요.
- 베플ㅇㅇ|2023.08.11 12:51
-
쓴이네딸은 그럼 몇살부터 1인분먹기가 허락됨? 만6세? 만 7세? 아니 뭘 먹어봐야 얼마나 남기는지 파악이라도하지 무조건 안된다고 할 필요가 있나?ㅋㅋㅋ 이번에 한그릇 시켜보고 남기면 너 저번에 남겼으니까 그냥 곱빼기로 나눠먹자고 할 명분도 생기겠구만.. 꾸역꾸역 고집부리는거 너무 이상함.
- 베플ㅇㅇ|2023.08.11 12:07
-
남기더라도 다 시켜주는게 맞지 않아요? 한 사람으로서의 대접을 해야... 저 어릴 때는 집에서 귀하게 키운다고 사과 깎으면 가운데 부분 못 먹게 하고 김밥 끝에 못 먹게 하고 했거든요. 자식한테 아끼면 그게 무의식에 박혀요. 그냥 사주세요. 대신 뷔페처럼 자신이 덜어먹은 건 꼭 다 먹게 시키세요. 한끼대용 새 밥 할 때 양을 딱 맞게 하시나요? 보통은 가족이 밥 더 먹고싶은데 없어서 못 먹진 않게 여분까지 넉넉하게 하지 않나요??
-
찬반ㅇㅇ|2023.08.11 15:37
전체보기
-
전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반에 반도 못 먹는거 한 그릇 다 시키면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가 더 큰 문제라고 보거든요. 그 문제로 저랑 남편도 많이 싸우는 편입니다. 4인가족인데 가면 식사메뉴 2개, 탕수육 1개로 시키는 편입니다. 그러면 눈치도 덜 보이고 음식도 덜 남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