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로 본론들어가겠습니다.
때는 금일 오전 10시경.
휴직 상태인 저는 간만에 늦잠좀 잤습니다.
일어나자마자 화장실로 갔구요. 저희 화장실에서 정면으로 보면
남산이 있습니다. 30미터쯤 앞에 높은 건물이 있는데 그 앞으로
무언가가 날라오는것이였습니다. 전 담배를 태우러 창문으로 나
갔다가 그것을 보고 30초동안 멍 때리고 있었습니다. 왜 그러냐
구요, 말 그대로 이상한 '새' 입니다. 24년동안 생전 한번도 보지
못한 새 였거든요. 색은 황금색이였습니다. 그것도 진한 황금색
이 아닌 햇빛이 날개를 관통해서 굉장히 밝은 황금색이였습니다.
아니 몸전체를 관통했다고 해야 맞겠군요. 학 처럼 목도 길지 않
고 날개도 굉장히 컸습니다. 이놈이 크기라도 작았다면 전 왠 봉
투하나가 날아오나.. 했었을겁니다. 하지만 30미터 밖에서도 그
리 크게 보일정도니..가까이서 봤다면 날개길이가 족히 2미터는
되보였습니다. 이거 지어내는 얘기가 아니구요, 너무 놀래서 그
새가 앞 건물에 앉자마자 폰을 가지러 방에 후다닥 뛰어가다가
문고리에 발가락 부딪혀서 엄지발가락 피나거든요?ㅠ-ㅠ 처음보
는 새를 폰으로 찍을려고 그랬는데, 폰을 가지고 화장실로 다시
후다닥 가보니.. 이미 날아가고 없었습니다. 너무 궁금한데요, 새
에 대해 연구하시는 분들 아니면 새를 잘 아시는 분들께서 제 궁
금증을 풀어줬으면 합니다! 2시간동안 친절한 지식인께 물어봐도
전혀 나오질 않네요..
xp. 악플러님들.. 저 IP가상 추적대 일하는 직원입니다.. ^ ^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