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방탈 죄송합니다 그동안 눈팅만 하다가 고민이 생겨 글을 작성하게 되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는 올해로 26살이고 이번 7월에 퇴사하여 현재 백수상태인데요 모아놓은 돈도 없고 이번에 퇴직금 받는다고 해도 400만원정도.. 그것도 이제 다음 취직전까지 생활비로 써야할 돈이라 돈이 없다고 보는 게 맞는거죠
이번 생일 선물로 엄마가 라식수술을 해주신다고 하셨는데 엄마가 옛날에 라식수술 받았을 때가 100만원 초반대로 받았어서 요즘에는 100만원 이하이거나 가격이 비슷할거라고 생각을 하셨다고 해요 현재 가격은 100만원에서 200만원정도 하고 오히려 가격이 올랐다고들 많이 하구요ㅜㅜ그래서 이것도 부담스러운게 없지 않아 있었는데 너에게 신세계를 보여주고 싶다, 더 늦기전에 제발 했으면 좋겠다라고 하셔서 고민 끝에 라식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병원에서 대기하고 있는데 스마일 라식에 대한 광고영상이 계속 나오더라구요 그거보고 엄마가 "스마일라식이 요즘 좋은가봐 사람들은 다 저거하네 너도 저걸로 할래?" 라고 말씀하셔서 "난 당일회복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괜찮아 저렴한걸로 해도 돼" 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저것 20분동안 검사를 하고 다음 상담을 기다리고 있는데 상담실장님? 같은 분이 오셔서 "어머니~ 00이 라식안돼요 00이당일 수술도 절대 안되고 라섹도 안돼요 시력이 너무 안좋아서 렌즈삽입밖에 안돼요" 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상담실에가서 렌즈삽입술에 대한 설명을 듣는데 가격이 400만원에서 500만원정도 한다고 하셔서 엄마한테 그냥 가자고 안해도 된다고 했습니다근데 엄마는 그대로 진행해달라며 다음 방문예약을 하셨고 마지막 헤어지기전에 "돈 때문에 그러는거면 나중에 너가 갚아~ 지금 쉴 때 해야지 언제 하겠어" 라고 하셨습니다
스마일 라식도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거의 두배가까이 되는 렌즈 삽입술을 해야만 하는 사실도 너무 속상했고, 저희집이 부유한 가정도 아닌데 엄마돈으로 비싼 렌즈삽입술을 해야하는 게 맞는건지 너무 상실감이 듭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