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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어떻게 해야할까요ㅡㅡ

나원참 |2023.08.15 16:32
조회 15,639 |추천 3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을 앞둔 30대 여성입니다너무 숨막히게 답답해서 여기다 글 처음 남겨보네요...  길어도 조언부탁드릴게요 선배님들.....
저의 현재상황은 어릴때 부모님 이혼하고 아버지 재혼/ 어머니 홀로 사시는중이며아버지 재혼가정 밑에서 자랐습니다물론 어머니와 지금까지도 저는 교류 중이며 잘지내고 있어요 어릴때부터 새어머니 밑에서 자라며 안맞아서 자주 부딪히며 크다가, 성인이 되고서 계속된 마찰과 억압때문에 집을 나와서 아버지 새어머니랑은 연은 끊고 5년넘게 지내는중에내년에 결혼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에요
다필요없고 친어머니와 결혼식을 준비 할까 하다가 그래도 친아버지 밑에서 자랐고 살아 계시고 친할머니도 살아계시기에 결혼소식을 알리고 어떻게 해볼지 결정하기로 했습니다.,결혼식에 물론 새어머니는 절대 모실생각조차 없구요아버지와 친어머니가 자식을 위해 괜찮다면 그날하루만 같이 와주시길 바랬는데 아버지는 죽어도 그렇게 할수 없다고 하네요정말 자식을 위해 하나도 양보하고 배려해주는게 없는 사람이에요..그래서 저는 열번 이해 한다치고 어머니가 혼주석에 꼭 앉을 필요는 없다고 말하며 아버지와 고모를 혼주석에 앉히고  어머니와 외가쪽 식구도 무조건 부를거라 했습니다.그렇게 5년만에 만나서 한 대화가 안좋게 끝이 나고
점점 결혼식이 다가오는 와중에 남자친구도 보여드려야겠고 (허락맡을 생각도 없고 보여주고 싶지도 않지만) 상견례도 해야하는 상황인데아버지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무조건 새어머니를 결혼식에 데리고 와야겠다고 합니다ㅡㅡ자신의 지위와 체면때문이래요....(그냥 진짜 연끊고 부모없이 결혼하고 싶네요)
저는 사실 이런 거지같은 콩가루 집안때문에 식조차 안올리고 싶지만 시댁에서 무조건 결혼식을 원하셔서 해야하는 상황이고 결혼식 준비과정에 너무너무 힘들고 스트레스 받아요.....청첩장은 어떻게 인쇄해야하며  죽도록 싫은 새어머니가 제 평생의 결혼식에 혼주석에 앉아서 가짜 웃음 가짜 연기를 하면서 친어머니는 멀리서 지켜보도록 해야하는게  아버지의 바람대로 하는게 진정 이방법 뿐인가요..?저의 형제는 그냥 그날만 진짜 하루만 미친척하고 연기하고 그이후로 연끊으라고 하는데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실건가요..?친어머니 입장은 본인은 상관없고 절 위해 혼주석에 안앉아도 되지만 니가 싫어하는 새어머니도 오지마라고 아버지한테 말하라고 하는데  방법조차 없어 보여요정녕 머리가 돌아가질 않아요..... 이리저리 치이고 과연 누구 결혼식인지 누가 주인공인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ㅜㅜ 

**추가----> 아버지와 잠깐 연락을 끊고 살긴했지만 그이유가 새어머니 때문이었습니다. 최근 연락도 새어머니는 모르고 아버지와 만나 얘기 나눈 내용입니다.
추천수3
반대수36
베플|2023.08.15 16:46
아버지랑 연을 끊었으니 초대하지말고 친어머니만 혼주석에 앉히세요. 이런 간단한 문제를 왜 머리 싸매고 고민하고 있죠?
베플ㅇㅇ|2023.08.15 17:08
딸 생각은 조금도 안 하는 아버지를 굳이 혼주석에 앉혀야 할 이유가 있나요? 연 끊었었다면서요. 어머니만 모시고 상견례 하고 결혼식 하면 되잖아요.
베플ㅇㅇ|2023.08.16 07:35
친엄마만 앉히고 아빠랑 고모는 안부르면 되지 뭐가 문제임?
베플|2023.08.16 03:15
아빠 고모가 앉는게 더 이상한데요?? 청첩장에는 친부 친모 이름 쓰면 됩니다. 청첩장은 혼주 이름 넣는겁니다. 결혼식에 사람들 초대하는 입장이 되는 건 친엄마잖아요. 청첩장 뿌려야하는 사람 이름으로 청첩장에 이름 넣고, 봉투에도요. 새어머니가 나를 오랫동안 키워주셨고 친모보다 가까운 사이라면 모를까, 친모가 앉는게 당연하고 신부 뜻을 아버지가 안 따라주신다면 아버지가 혼주석 못 앉는거죠. 그리고 혼주석에 꼭 쌍으로 앉으실 필요없습니다.
베플왕간다|2023.08.15 19:20
엄마가 앉어야지 이 아가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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