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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고민

쓰니 |2023.09.06 00:00
조회 10,897 |추천 24

안녕하세여 평범한 학생입니다

제가 최근에 모든 친구들과 손절을 하고 다 사이가 멀어져 기댈 친구가 없습니다.

이 일 이후 제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신적으로 힘들었는지 밤마다 죄책감이 들어서
미칠 거 같습니다. 정확한 죄책감이 드는 이유도 없는데 좌책감이 들어 밤마다 눈물이 나요.

기본적으로 새벽 5시에 자고 거의 요 몇일동안 잠을 아예 못 잤습니다. 새벽만 되면 잠이 오지 않고 깜깜한 방에서 누워있다가 우는 걸 반복해요.

아침이 와도 그냥 누워있고 사람 만나는 게 무섭습니다. 원래 저는 밖에 나가 친구를 만나는 걸 누구보다 좋아하는 아이인데요. 요즘은 아무것도 하기싫고 밥도 먹기 싫고 밖에 나가기도 싫고 죽고 싶은 생각만 들어요. 마음속은 항상 공허하고 허전해요.

제가 왜 그러는 걸까요

추천수24
반대수4
베플ㅇㅇ|2023.09.07 18:20
쓰잘데기없는 인간들과는 정리하는 것이 좋다. 자신과 맞지 않는 자들과는 이별하는 것이 순리다. 상호 존중을 잃은 관계는 끝내는 것이 바른 선택. 문제는 혼자 있는 법을 익히지 못한 것. 사람은 홀로 있을 때에 활기차야 건강한 인생이다. 관계는 차후의 문제. 혼자 있을 때 공허하다면 아직 인생을 전혀 모르는 것. 혼자 있을 때 충만할 때 인생을 아는 것. 충만한 사람은 관계가 능숙한데 그 이유는 타인들로부터 요구하지 않고 바라지 않고 구걸하지 않기 때문. 자기 자신으로 만족하고, 자기로부터 수많은 좋은 것들이 나오는 자가 진정한 사람이며 최고의 인간이다.
베플ㅇㅇ|2023.09.07 17:17
관계를 잃는것도 상실입니다. 상실감이 느껴지면 공허하고 슬프죠. 어떤 이유로 손절하셨는진 안적으셨지만 그 관계에 대한 미련이 남아 있어서 더 슬픈거 아닐까 싶기도 해요. 인생은 혼자살 수는 없지만 매 순간 누군가와 같이 일수도 없어요. 혼자서 있는 시간도 견디는 순간이 필요한데 글쓴이한테 그 순간을 견디는 연습을 할 기회가 온거 같아요. 집에 있으면 자꾸 생각이 파고드는 타입 같으니까 글쓴이가 평소에 좋아하는걸 하세요. 아니면 젤 쉬운건 걷기에요. 나가세요. 그냥 문열고 나가서 공원에서 사람 구경하세요. 아파트 단지 안 벤치도 좋고 좀 걸을수 있음 더 좋구요. 혼자서 사색도 해보고 전시회도 다녀보고 하다보면 친구랑 만나는게 즐거운 사람이지만 때때로 혼자있는 순간도 잘 지낼수 있다는걸 한번 경험해보세요. 그리구 핸드폰으로 남들 인스타 보지 말구, 이런 커뮤니티글도 보지 마요. 자연이나 주변을 주로 보고 미디어를 좀 멀리해보세요. 아! 책읽는것도 엄청 좋아요!
베플점점|2023.09.07 17:30
저도 최근에 멀어진 사람들이 많아서 그마음 알아요 상대방이 내 기분 상하게 해서 내가 한 선택이지만... 이상황 자체가 속상해서 눈물이 나더라구요 근데 전 후회는 안해요 나이가 드니 누군가한테 기대는것도 이제 좀 에너지가 떨어지고 저혼자 앞가림하는것도 벅차고.. 누군가 기분 맞추어주는것도 이젠 싫어요 너무 자책마시고 혼자 잘지내는 방법을 찾다보면 또 새로운 인연이 왔을때 좀더 좋은 방향으로 관계 맺을수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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