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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안 통하는 부부

ㅇㅇ |2023.09.12 00:33
조회 9,122 |추천 7
+++++
댓글이 갑자기 많이 달려서 놀랐네요
사실 남편이 사업이다보니까 돈에 대해서는 언젠가 괜찮아질거라고 생각해서 그걸로 문제 삼지는 않아요.
근데 남편이 항상 의존적 성격이고 대부분 결정을 앞두면
저한테 결정을 확인하고 거의 맡기는데
그러면서도 이런 계획대로 안되는 부분에서는
벌같이 화를 내니까 가 이중성에 화가 쌓인것 같네요


+
댓글분들 말대로 아이의 생활리듬을 고려했어야 했는데
그날따라 유달리 신이나서 같이 나가자고
아이가 요청해서 장도보고 나가자해서 나갔는데
잠든거 보니까 미안하더라구요.

글에선 표현이 먹을게 하나도 없다고 했는데
그건 냉장고가 완전 비었다는게 아니라
계란이나 콩나물 뭐 이런 제대로 된 반찬거리가 떨어졌고
아침에 아이 밥 먹이고 출근전에 장봐도 됐는데
그만큼 나간 김에 마트에 가면 장을 봐올 수 있는 적절한 타이밍이었다는 걸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본문에서 A는 부인인 저이고 B는 남편입니다
제가 운전하고 남편이랑 아이가 뒤에 탔고
얼마 안가서 아이가 칭얼거리니까 그거 짜증난거 말고는
저랑 말다툼한 건 없었어요
마트 가는길에 주유소 들렀을 때 더 짜증을 내려고 하길래
제가 아이를 케어할테니 운전하라고해서 남편이 마저 운전하고 마트에 간 게 끝입니다




부부 사이에 일어난 문제
너무 억울해서 잠이 안 와서 올립니다
편의상 A와 B라고 하겠습니다

A는 프리랜서고 B는 자영업입니다
현재는 매출은 B가 크나 고정비용이 커서 가져오는 돈은 거의 없고 A가 벌어오는 고정 수입으로 가정 생활 중 B가 버는 돈은 전부 사업체에 쓰는 중입니다

A는 오후에 출근해서 밤 늦게 퇴근하고
일찍 마치면 9시 늦으면 10시반 생활 하다가 최근에 7시 퇴근으로 바뀌면서 생활이 좀 늘어남
그래서 오랜만에 드라이브겸 장보러 저녁에 퇴근하자마자
아이랑 같이 나감

가까운 곳에 마트가 있으나 B가 포인트가 있다면서
좀 걸려도 시간이 일찍 마쳤으니 차로 15분 거리 마트 가자고 함 A도 동의함
가다가 아이가 가까운데 가고 싶다고 칭얼거리고 간식 가지고 칭얼거렸는데 결국 그게 잠투정이었음
이미 반이상 왔고 심지어 유턴 하려면 그 마트 앞까지 거의 가야지만 유턴할 수 있었음

가는 길에 주유하러 갔을때도 애가 칭얼거리는데
안 받아주고 화내려고해서 A가 운전했는데
아이 달래려고 B랑 자리 바꿈

조금 달래주니 아이가 결국 잠들었고
마트 도착해서 내리려니까 이미 너무 깊이 잠듦
오늘 장 안보면 당장 계란도 없을 지경

여기서 문제가 생김
애가 안 내리려고 하니까 B가 주차까지 다 해놓고 집에 가자고 함
A가 이럴거면 여기까지 왜 왔으며 데리고 있으면 급한 것만 후다닥 사서 빨리 돌아오겠다고 함
B는 그냥 가자함 그러더니 자기가 갔다온다함
그럴거면 A는 왜 짜증냈나함
그리고 뭐 사야할지 다 아니까 빨리 갔다오겠다고 하는데 B는 자기가 간다해서 감
A가 남아서 케어해서 아이는 뒷좌석에 누워서 잘 잤고 집에 돌아가서 안고 눕혔을 때도 푹 잠

근데 A는 그 상황에서 B의견도 이해 가지만 윽박지르듯이 애가 안 내리니까 상황이 자기 상황대로 안 흘러가서 갑자기 애가 불편할테니까 집으로 가자고 하면서 화를 낸 B의 태도에 화가 남

B는 자기가 말한 거를 의견 반영을 안 해줬고 매번 그런다면서 화냄

도대체 누구의 문제일까요?
아무리봐도 모르겠습니다
추천수7
반대수2
베플ㅇㅇ|2023.09.12 10:58
b는 졸렬하고 쪼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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