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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아이를 한명 더 낳자고 합니다

ㅇㅇ |2023.09.15 10:58
조회 68,407 |추천 89
안녕하세요 30대 결혼 3년차 직장인입니다
아내가 아이를 한명 더 낳고싶어 합니다 1년전 아들을 출산했고
저는 아이가 아들이던 딸이던 상관이 없었고 무조건 한명만 낳아서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길 원했습니다 결혼 전에도
한명만 낳아서 지원을 몰빵해주고 싶다 얘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아내는 딸을 낳고싶어 합니다 딸 이쁜 옷 입혀주고
머리도 이쁘게 묶어주고 싶은 로망이 있다고 하는데
한명 더 낳아도 아들일지 딸일지 모르는거기도 하고
제 연봉 실수령은 1억3천으로 집은 부모님께서 도와주셔서
대출은 없습니다 대학다닐때도 부모님께서 학비를 다 내주셔서
다른 친구들 알바할때 더 자기개발을 할수있었습니다 그래서
제 아이한테도 대학도 편하게 다니고 독립을해도 원룸이아닌
아파트 구해서 정착할수있게 해주고싶은 마음이 큽니다
지금 아들에게 지원할 돈은 따로 모으고 있는데
저는 아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계획을 해서 예체능을 하고싶다거나
유학을 가고싶어 할수도 있다는 것 다 고려해서 계산을 끝낸 상황에
한명 더 낳자고하니 솔직히 싫습니다 둘째를 낳게되면 제 아들이
무엇을 하고싶은지 아직 알수도 없는 상황에 그때가서
지원이 힘들걸 생각하면 도박을 하고싶지는 않습니다
아내의 로망을 이뤄주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처음 계획한대로
밀고가는게 나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수89
반대수66
베플막달임신부|2023.09.15 17:51
연봉은 엄청 나서 애 셋도 거뜬하겠네요. 근데 신중히 생각해야 합니다. 저도 님 아내처럼 딸에 대한 미련으로 첫째 아들인데 딸 하나 낳아보자싶어서 둘째를 한방에 만들었는데...정말 황당하게도 0.1퍼 확률이라는 일란성쌍둥이가 생겼어요ㅋㅋ자녀계획은 오직 둘뿐이었고 집이며 차며 다 두명기준으로 준비됐는데 진짜 너무 황당하더군요ㅠ 근데 더 절망적인건 또 아들이라 졸지에 아들만 무려 셋이 됐습니다....로또도 안걸리는 제가 뭔 시험관이나 과배란등 시술한것도 아닌데 이런 일 생길줄 누가 알았겠나요 아휴.
베플|2023.09.15 15:53
가족계획은 혼자 하는게 아니죠. 부담스럽다는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아이 예쁜 옷 입하고 머리 묶어주고... 인형놀이 하려고 딸아이 하나 더 낳자는 건 좀 유치한 생각입니다. 딸아이 기르는데 충분히 준비가 하시길 빌어요. (딸이 기르는 맛이 있다고 하지만 딸이 또 기르기 아들보다 더 힘든 부분이 있답니다. 예민하고 범죄 위험도 더 높거든요.) 부담스런 맘 충분히 어필하고 의논해 보세요.
베플ㅇㅇㅇ|2023.09.15 20:38
둘째 딸 낳으면 아내분 소원 풀어서 좋고, 아들 낳으며녀 첫째 아들 든든한 평생 친구 생겨서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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