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엄마들과 자주 만나시나요?
화이팅
|2023.09.25 10:53
조회 63,955 |추천 25
안녕하세요 6세아이 키우고 있습니다.
사실 아이가 어릴떄는 잘 몰랐는데 아이가 크면 클수록제가 잘 못하고 있는건지 조언부탁드립니다.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대부분 조리원 동기라고 하죠?그런모임을 많이 하더라구요물론 저도 했습니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으니깐요사이도 나쁘지 않았지만 엄마들끼리 만나고 이야기 하고 그런게어느순간 저는 힘이 들었어요. 크게 외향적이진 못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만나다 저만 빠지게 되었어요그뒤로 마음이 편했습니다.
그렇게 아이는 한살 두살 세살 어린이집 가게되었고어린이집에서 아이가 친구도 사귀더라구요아이친군의 엄마들과도 친하게 지내면 물론 좋겠지만그러질 못했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잘 어울리지 못합니다.왜그런지 모르겠지만 먼가 불편하더라구요
자식을 위해서 그 정도는 감수하고 만나야 하는걸까요?다 좋은 사람들이지만 그런 만남 자체가 왜 두려운걸까요?
어린이집에서 행사있을경우 다 같이 만나면주말에 다들 만나거나 그러더라구요제 아이도 원하면 만나야 할까요? 언제든 오라고 합니다.
여러가지 생각이 들면서 제가 잘못하고 있는건 아닌지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아이어린이집 엄마들과 자주 만나시나요?제가 이상한..걸까요?
- 베플ㅇㅇ|2023.09.2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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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만나도되요. 초반에는 좀 아쉬울꺼예요. 친구도 없고 애들 끼리끼리 놀러다니는데 외톨이 같기도 하고 저도 이부분 때문에 고민했었는데 중학교까지 키워보고 돌아보니 다 부질없네요 유치원 초등저학년때 단짝같은 친구가 없다고 계속 없는것도 아니고 초등고학년 넘어가면 어짜피 엄마가 맺어준 친구보다 자기가 선택한 친구랑 어울려요. 그리고 주변에서 그런 관계 계속 유지하다가 안좋은꼴 보거나 안좋게 끝난사람이 너무 많아요. 그거 때문에 진짜 스트레스받고 우울해 하는 사람보면서 참 쓸때없는대 감정소모하며 피곤하게 산다고 생각하며 미리 손절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네요. 엄마모임보면 다들 할일없는 주부들이고 할일없고 심심하다보니 남에 일에 관심많고 그러다보면 뒷말이 생기고 그러다가 문제생기고 한두명 마음 안맞고 그럼 그사람이랑 아이 욕먹으며 무리에서 팽당하고... 보통 이런루트예요. 거의 90%이상인듯
- 베플ㅇㅅㅇ|2023.09.2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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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4살 남매 키우는데 조동,어린이집,유치원 엄마들이랑 등하원때 마주치면 인사정도만 했지 어울려본적없어요.부모님들이 착각하는게 아이의 인간관계는 부모가 만들어줘야된다고 생각하는데 부모가 만들어준 인간관계에서 부모들이 틀어져버리면 아이는 이유도모른체 외톨이가 되어버립니다.어차피 초등학교 들어가면 낯설어서 유치원때친구들이랑 학기초에만 아는척하고 결국 본인 성향에 맞는 친구찾아서 놀아요.매년 반이 바뀌는데 엄마들 파벌이 생길거고 그렇게 삼삼오오 모이면 결국 다른엄마욕하는거 애들이 들을테고 그얘기들은애들이 반친구들한테 말하는순간 개싸움 시작됩니다.그런경우 종종 봤고 주위사람들한테도 들었어요.엄마들이랑 친하게 안지내도 엄마가 발품팔고다니면 애들 성적 중상위권 유지가능하고 엄마들이랑 친하게 안지내도 애들 친구사귀는데 문제없습니다.엄마의역할만 잘한다면 학교생활에서 힘든점 아이가 다 얘기해줘요.엄마는 길잡이 역할만 해주는거에요.
- 베플ㅇㅇ|2023.09.2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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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애엄마들 만나봤자 영양가 있는거 없어요 저는 유치원까지는 아예 없었고 초등학교 들어가서는 맞벌이라 학교행사 때문에 반엄마들 단톡방에서 정보얻는정도만했어요 애는 학교에서 친구 잘만들어서 잘 놀아요
- 베플dd|2023.09.2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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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시절 인연입니다. 저도 조동모임,얼집,유치원,초등1학년 모임,축구모임 등등 수많은 엄마들 모임이 있었지만 지금 현재는 만나는 사람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도 그때 그 시절에는 정보교환도 하고 아이들 같이 어울려서 키카도가고 생파도 하고 놀러도 가고 했던거 다 추억이고 후회없어요. 그땐 즐거웠으니까요. 본인이 싫다면 굳이 만들 필요는 없는거겠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