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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사실 알릴 때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ㅠㅠㅠ

ㅇㅇ |2023.09.25 20:35
조회 219 |추천 0
안녕하세요 28살 여자입니다.

제게는 23살부터 사귀기 시작해서
5년 좀 넘게 연애한 또래 남자친구가 있는데요,
본가에 살면서도 가족들한테 아직 오픈을 안했어요ㅠ

친구들, 직장 사람들 다 아는데
가족한테만 말을 못한 상황이에요.


남자친구가 부끄럽다거나 결혼하기 적절하지 않은 사람은 절대 아니구요
처음에는 부모님 간섭을 피하려고 숨겼어요.
처음 사귀기 시작했을 때 제가 수험생이었거든요.
(지금은 둘 다 직장이 있어요)

그리고 아무래도 외박이나 여행에 제약이 생길테니ㅠㅠ
제가 부모님이랑 안 친한 건 아닌데
아직 좀 애같이 보시는 게 있어서 더 그랬던 것 같아요.


취직하고 나서는
남자친구가 군대를 다녀오느라 얘기를 더 미뤘어요.
(군대를 조금 늦게 갔어요. 지금은 복직해서 다시 일함)
전역하고 나서도 막상 얘기하려니 말을 못하겠더라고요..

이제 나이도 있고 결혼 생각이 슬슬 생겨서
얘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가 너무 고민입니다ㅠㅠ
말을 꺼내는 것부터 5년 연애를 어떻게 밝힐지ㅋㅋ,,
머쓱하기도 하고 부모님이 배신감 느끼실 것 같기도 하고
친구 팔면서 여행 외박 자주했는데
아무래도 얘기하면 그때 생각나시겠죠?ㅠㅠㅋㅋ

언젠가 말해야하는 건 당연히 알고
그래서 빨리 말해버리고 싶은데..
말 꺼내는 방법이 자꾸 고민돼요ㅜㅜ

혹시 저같은 경험 있으신 분이 계신다면,
그리고 딸이 있으신 분들도 댓글 부탁드려요.
자녀에게 많이 화가 날 것 같은지,,
어떻게 얘기하면 자연스럽게 흘러갈 수 있을지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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