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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한테 전화했는데 모르는 여자가 전화를 받았어요

|2023.10.07 17:38
조회 19,645 |추천 0

저와 남편은 근무지가 달라 주말 부부입니다.

이번 주말에는 남편의 시험지 인쇄를 위해 보지 못하는 상황이였고 인쇄하는 시험지 유출이 되면 안되기에 핸드폰 반입이 금지되어 연락이 안되는 상황이라 오전 7시 20분에 (30분에 회사 들어간다고 했기에) 잘 다녀오라고 연락차 전화를 했어요.

근데 어떤 여자분께서 여보세요? 라며 전화를 받더라구요. 저도 잠결에 전화한 거라 남편 번호가 아닌가 싶어 놀라서 바로 끊었는데 남편한테 전화한게 맞더라구요.

혹시 회사 직원분이신가 싶어 다시 전화는 안하고 여자분이 전화를 받던데 뭐야? 라며 문자를 보냈습니다.

남편은 문자를 읽지 않고 있다가 오후 3시 50분쯤에 남편 전화번호로 아래 사진처럼 문자가 왔더라구요.


지금까지 저희 남편은 수많은 시험지 인쇄를 해왔지만 시험지 인쇄할 때 이런 문자 받은 적이 한 번도 없었을 뿐더러 기관에서 보내준 거라면 기관 전화번호로 보내거나 웹 발신이라는 문구가 떠있어야 하는게 맞는 거 같은데 그런 거 전혀 없이 저렇게 문자가 왔어요.

심지어 두 번째 문자는 첫 번째 문자 오고 2분 뒤에 왔구요. 또한 기관에서 보냈다기에는 문법과 맞춤법 및 띄어쓰기 등이 이상한 거 같은데 믿어도 되는 건지 모르겠어요 ㅠㅠ

제가 보낸 문자는 읽음 표시된 걸 보니 읽은 거 같은데 남편 전화번호로 저런 문자가 오니 이상해서 다시 전화해봤습니다. 근데 전화가 꺼져있더라구요.

아마 말했던 것처럼 시험지 인쇄가 끝난 내일 오후쯤에 다시 연락이 올 거 같은데 저 문자가 진짜가 맞을까요? 아님 남편이 임의로 작성해서 보낸 걸까요?


남편을 믿고 싶은 마음이 더 크지만 예전에 집에서 쉰다 그러길래 서프라이즈로 갔더니 회사 사람들이랑 술 먹고 외박하고 온 거 걸려서 (적반하장으로 자기를 쓰레기 취급하지 말라며 화내서 흐지부지됨) 신경이 쓰이네요.. 보시고 댓글 한 번만 꼭 부탁드립니다 ㅠㅠ

추천수0
반대수40
베플제정신아닌듯|2023.10.08 07:53
남편분 이랑 그 여자랑 같은 핸드폰일 확률이 크고요 남편분이 아내 저장을 안했거나 다른이름으로 바꿨을거 같아요 침대에서 자다가 울린전화 자기껀줄알고 받은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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