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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회사생활고민 제가 나약한건가요?

|2023.10.10 01:06
조회 20,200 |추천 2
안녕하세요 8월에 졸업하고 취직한지 이제 두달 정도 지난 사회초년생입니다.

졸업식하기도 전에 종강하자마자 거의 바로 취직했습니다.

하는 일이나 출퇴근시간 회사복지 등은 너무나 좋은데 같이 일하는 팀장 때문에 하루하루 일하는게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ㅠ

팀장은 정말 사람들이 흔히 얘기하는 극심한 기분파 입니다.
잘해줄때는 잘해주지만 예민할땐 엄청나게 예민한..

대화가 거의 이런식 입니다.

팀장 : ㅇㅇ씨 그거 다 했어요?
저 : 실수할까봐 천천히 하고 있습니다. (돈과 관련된 업무라 절대 실수하면 안되는 업무 였습니다)
팀장 : 모르면 좀 물어보세요
저 : 이거 ~~~ 맞나요?
팀장 : 아니 그걸 왜 몰라요?

무언갈 질문을 하면 돌아오는 대답은 거의 저런식이거나 짜증섞인 예민한 말투 한숨.. 말 붙이기가 무섭습니다.

혼자하려고 하면 모르면 물어보지 왜혼자하냐, 질문하면 저런식 어느 비위에 맞춰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나름 열심히 하려고 팀장이 하는 모든말을 거의 다 받아써놓습니다..
아직 일이 손에 익숙치 않은 부분이 있어서 옆에서 보면 답답할 수도 있는거 인정합니다.
그런데 항상 대화가 저런식이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팀장과 저는 모든 근무시간에 함께 하기 때문에 무시할래야 무시할수도 없고 매일을 오늘은 어떤 소리를 들을까 두려운 마음으로 출근합니다.

그러다보니 저도 점점 예민해지고 스트레스를 받더군요.

조금 급하게 취직한감이 있어서 퇴사하고 자격증 준비하면서 간단한 알바나 해보려고 하는데 제가 너무 나약해서 이런 것들을 견디지 못하는건지.. 현타가 옵니다ㅠ

참고로 지금 있는 직장은 비전 있는 평생 직장은 아닙니다..
어딜가나 다 저런사람 한명쯤은 있겠죠
그냥 버티고 일 해야하는건지 다들 이렇게 사는건지.. 궁금하네요
추천수2
반대수33
베플ㅇㅇ|2023.10.10 10:43
"실수할까봐 천천히 하고 있습니다." 참 시비 걸기 좋게 말하네.... 그냥 어디까지 했고, 얼마정도 더 걸릴것 같다 라고 하면 될걸... 이건 팀장 말도 들어봐야지
베플ㅇㅇ|2023.10.10 17:24
쓰니말투가 좀 재수없는 스타일이네요. 다했어요? 할때 그냥 네 아직 못끝냈습니다 거의 다해갑니다 하면될걸 굳이 실수할까봐라는 사족은 왜 붙이는지;; 거기다 모르면 물어봐요 라고할때 네 알겠습니다! 하고 안바쁠거같을때 슬쩍 물어보면되지 저말끝나자마자 기다렸단듯이 00맞나요? 하니까 얄밉지ㅋㅋ 뭐아직 초년생이라 센스가 부족한듯
베플ㅇㅇ|2023.10.10 14:34
실수할까봐 천천히 하고 있습니다. --> 독촉하면 실수할꺼니까 닥치고 기다려라. 그런뜻으로 들리는데. 비슷한 말이 있지. 제가 원래 좀 느려서요. --> 빨리할 생각없다. 내 스타일대로 할꺼니까 기다려라.
베플답답|2023.10.11 09:05
겁나 답답한 성격이네 "팀장 : ㅇㅇ씨 그거 다 했어요? 저 : 실수할까봐 천천히 하고 있습니다. (돈과 관련된 업무라 절대 실수하면 안되는 업무 였습니다)" 가 아니라 " 1시간 안에 끝내고 보고 드리겠습니다" 등 언제 끝나는지 시간을 알려주세요 팀장이 물어 보는 이유는 업무시간 계산하려고 물어보는 거에요
베플ㅇㅇ|2023.10.11 08:37
누가 두달차한테 절대 실수하면 안되는 업무를 주냐 그냥 니 생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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