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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으로 자리 맡는거 꼴불견 인가요?

ㅇㅇ |2023.10.15 18:56
조회 3,017 |추천 5
도서관에 오래 다녔지만 별별 인간들 다 봤는데
요번에 본 사람은 진심 역대급이라서 위로 받고싶어 글올려요


주말에 책 빌릴겸 해서 도서관에 갔어요 책 빌리고
잠깐 읽고 올까해서 1인용 책상위에 가방을 올려 두고
미니 우산을 바닥에 두고 책 찾으러 잠깐 다녀왔는데
누가 앉아 있더라구요


첨에 뭐라 얘기할까하다가 가방하고 우산 이 안보이길래
여기 있는 가방하고 우산 어딨냐고 하니 저를 잠깐 뚫어져라 쳐다보더니 손으로 앞쪽을 가리키더니 책을 마져보더라구요

여기 자리있다 한마디 할까 하다가 책도 많은데 그냥 집에가자 이생각이 들어서 가방을 챙기고 뒤도는 순간

안되겠다 해서 저도 뚫어지게 쳐다보면서 이상한 사람이네 한마디 하고 나왔는데...

뭔가 대처가 잘못 된거 같고 똑부러지지 못해 화가나네요

보통은 책이 많아서 집에 가자고 생각을 바꿔도 여기 자리있다 가방 올려놨는데 왜 남의 물건 옮기냐고 한마디 해주는데 저는 그게 아니라서 제 자신한테 화가나요

아닌건 아니니깐!!

자리에 사람이 앉지 않아도 보통 남의 물건에 손 안대지 않나요??



한편으로는 자리 맡아놓는게 꼴불견 같이 보여서 그랬나 싶은데 도서관에 가면 의자 등받이에 기대서 아무것도 안하고 시간만 때우고 자는 아저씨들도 있고 음료 반입 금지라고 써져있어도 대놓고 가지고 들어와서 먹는 사람들도 있고 1인용 자석에 양산 펴놓고 그 안에서 책읽는 사람도 있고 진짜 별의별 인간들이 많아요

그리고 보통 책상위에 가방이 올려져 있음 화장실에 갔나??책 가질러 갔나?생각하지 않나요??

아님 진짜 제가 꼴불견 같이 보였어도 남의 물건에 손 안대지 않나요??


별 이상한 사람때문에 화가 나는데 대처를 똑부러지게
못한 저도 화나네요

추가)자리 맡아놓는다는게 1시간동안 맡는게 아니예요
추천수5
반대수8
베플ㅇㅇ|2023.10.15 20:51
도서관에서 책 고르는 동안 자리에 짐 두는 건 다들 그렇게 할 텐데요. 정말 꼴불견인 건 어디 축제 같은 곳에서 공연하는 곳 의자에 짐 놔두고 한참 있다가 나타나서 아무도 못 앉게 하는 사람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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