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귄 남친이랑 현타옴.
ㅇㅇ
|2023.10.22 11:13
조회 11,786 |추천 2
썸탈때 내 생일인데 남친이 생일에 케잌 사줄까 하고 물어봄. 우리 사이 아직 아무 사이도 아닌데 부담스럽다고 됐다고 함.
한달후에 사귐.
사귀고 한달 후에 남친 생일 옴.
남친한테 10만원짜리 선물해줌.
남친이 고맙다고 하고 끝.
이러고 그냥 아무 생각 없었는데 섭섭한게 자꾸 쌓이는 일이 발생.
전회사 동료언니 암걸려서 이거저거 사서 보내주고 내 생일에 동료언니가 선물 말하길래 암수술비로 돈 많이 들었을것 같아 아무말 안하고 생일이 별거냐고 그냥 됐다고 신경쓰지말라고 거절함.
한달 있다가 동료언니 생일이어서 아이스크림케이크 쿠폰 보내줌. 그래도 언닌데 동생이 챙겨야 할것 같아서 보냄. 동료언니가 왜 이런걸 보내냐. 난 너한테 선물도 안했는데 담에 만나면 밥이랑 차 내가 다 살게. 고맙다. 하고 연락옴. 물론 얻어먹을 생각은 없으나 말이라고 저렇게 해주는게 좋았음.
이때도 아무 생각 없었는데,
남친의 이기적인 성향이 더이상 버티지 못할 지경이 되니 위와 같은 사건에서 보통 남자들이 이런건지 의문이 들게됨.
내 남친이 문제인지 보통 남자들이 저런건지 궁금함.
- 베플ㅇㅇ|2023.10.2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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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본문글보고는 케이크가 뭐가 부담스럽다고 거절해? 싶은데 첫연애... 님같은 분들보면 받는걸 엄청 부담스러워하더라구요 근데 괜찮아 안해줘도돼 하다보면 지금같은 대우받게됩니다 사귄지 일주일이어도 케이크 정도는 사줄 수 있잖아요 직장동료여도 케이크정도는 기프티콘으로도 보내는데 ㅋㅋㅋㅋㅋ 님도 좀 받을건 받고살아요 지금 그 남자는 정리하고.
- 베플ㅇㅇ|2023.10.2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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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지난 생일을 챙겨주길 바라는거임?ㅠ
- 베플ㅇㅇ|2023.10.2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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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아무 사이도 아닌데 부담스럽다며 자기가 먼저 선 그어놓고 두 달 후(한달 후 사귐 이후 또 한 달 후 남친 생일)에 그 생일 다시 챙김 받고 싶어하는 것도 좀;;; 그리고 암투병 때 챙겨준 사람이 연달아 생일까지 챙겨 주는데 그 동료언니는 저렇게 나와야 하는게 맞음 애초 여자들 감수성 ╋ 신세 1(암투병 챙김 받음) ╋ 신세 2(생일 챙김 받음)이라는 특수 상황을 겨우 두 달된 남친한테 비교하며 저 언니도 저러는데.. 이러는 거 자체가 벨붕임 저 언니는 지금 저렇게 고맙다 고맙다 소리 안 하면 인두겁 소리 들을 수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