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일 뿐.
내 논문이 엄마아빠 논문이 되진 않아.
책를 사다 주시고 신문 한자를 읽고 알려주셨다해도
내 논문은 내 것이고 부모님껜 감사드리는 거 아닐까?
부모님이 그 논문을 자기 이름으로 해 달라고 한다?
그게 부모인가?
내 물건을 훔쳐가고 나를 기망하고 속인 사람이 내 스승일까?
관계가 뭘까.
만만하게 보지 말라고. 사과받은 적도 없고 반성할 일도 없어. 자료? 거의 안 봤어 책 본 게 다야.
있어야 보지 복사는 많이 했지. 논문. 하지만 안 읽음. 너무 지겹.
그러니 내 논문에 숟가락 디밀 사람은 없다.
감사드리는 건 그들이 내게 좋은 책을 소개해주셨단 것. 그건 논문의 결과로 이야기 하는 것이겠지.
이종훈은 남의 논문 돈 받고 써 준다더라 난 아님.
그런 짓 안 한다.
돈.
내게 의미 없어.
그럴거면 사업을 했지.
내가 여자라서 다 틀어진 걸 자기들 비결을 다 갈아넣어 뺏으려다 망한 거.
그냥 뒀으면 그 뒤를 이어서 왜 공격적 성향의 민족주의가 눈에 띄는 가를 논문으로 준비했을 건데. 지들이 망친거지.
나는 민족주의의 시작이 방어적일 거란 것이었고 그 방어는 외세에 저항하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민족개념의 등장 이라 봤기에 당연히 공격적 성향도 고려했지.
공격적인 성향이라 여겨지는 건 왜일까를 고민 안 할 거 같냐? 흩어진 무리가 뭉쳐야 공격이 되지.
뭉치는 게 방어적인 개념이고 그 뭉친 게 참다참다 터져나가는게 공격적 성향을 띄게 된다. 그리 썼을 듯 한데. 왜 그러냐 대체
아닌 국가 있다고? 그거 아닌 국가 없어.
인간은 0에서 시작해.
오염은 인간사회에서 시작돼.
나는 그렇게 봤어.
좌파고 나발이고 전부 방어적이어야 먼저 뭉치고 세력이 형성된다. 그걸 전술에도 쓸 수 있고.
그게 그리 탐났는지 이해안되지만 내가 누군지 알았다면 너네들 그리 싸웠겠니?
뭔가 숨기고 싶은 사연이 있는 민족.
공격적이어야 했던 이유를 말하기 힘든 민족.
이들이 나를 괴롭힌 거지.
자기들을 이해해 줄거라 믿을 모호한 역사적 성격의 민족.
가장 선호했을 거야 그 이론.
그렇다면 숨기고 싶은 민족이나 국가가 저지른 일리란 것.
한 많은 국가의 한 들이 이스라엘과 싸운 거지.
이스라엘은 이제 자기들도 존중받을 수 있을 거라 여기는 데 자연법이 걸고 넘어진 것.
자연법대 인간법의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