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살다가 정말 죽겠다 생각하고 결정한 이혼이었는데막상 이혼하고 얼마되지않아 내 인생의 오점을 남긴거같아 후회와 미련속에서 살고있었어요.
그래도 일부러 주말에도 집에만 있기보다는 밖에 나가서 사람들도 만나고 아님 일을 더 열심히하며나름 바쁘게 살고 혼자 있는 틈을 두지않으니 자연스레 제가 결혼하고 이혼했는 것도 잊어버렸어요.
참 신기하네요. 제가 후회와 미련속에서 몇년이상 이렇게 계속 살것만같아 제 자신이 괴로웠거든요.
남편과 시댁에 들은 막말로 온갖 마음의 상처와 자존감은 지하까지 뚫을정도로 많이 떨어졌었는데 어느새 제가 자존감이 하나씩 채워가고 있습니다.어느순간 저도모르게 호탕한 웃음소리도 내기시작하고 이혼하기전에 항상 근심걱정이 가득했던 부모님집에서도 어느덧 웃음만 가득해졌습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저의 단점이 있을테고 그것을 순수히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내 장점을 더욱더 발휘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생각들을 많이 하고있답니다.
제가 진료받는 정신과의사선생님도 하시는 말씀이 헤어지는 과정이 힘든거지 지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말 그 말이 딱 맞는것같아요.가끔은 과거에 힘들었던 트라우마가 스쳐지나가지만 제 머릿속에 지배할정도로 힘들지는 않네요.
타인들의 시선때문에 이혼을 선택하지않았다면 얼마나 답답했을까 그 생각뿐입니다.
이혼을 장려하는건 아니지만 내가 이렇게 살다가 죽겠다라는 생각이 지속해서 든다면 나 자신을 위해서라도 조금 용기내보세요.물론 사람들이 뒤에서 수군거리는건 없을수는 없겠죠.그건 스쳐지나가는것일뿐이니 나 자신을 위해 용기내보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앞으로 더 성장하는 나를 위해 더욱더 용기내보고 도전해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