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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30살에 빚 5천…

ㅇㅇ |2023.11.03 01:33
조회 30,778 |추천 45
(수수정)
가끔씩 들어와서 정신차리려고 아직도 봐요..ㅎㅎ(24.1.2기준)
얼굴도 생판 모르는 사람들인데 따끔하게 층고도 해 주고,
내가 회피하고 외면하고 도망만 치려고 했던 현실 직시하기
해주고, 또 따뜻한 분들도 너무 많으신거 같아서 감사해요..
제가 뭐라고 ㅎㅎ..안 그래도 새해 되고 한 살 더 먹고 우울해져서
31일 연말에 다짐하고 의욕 넘치던거 온데 간데 없고 무력감에
빠져 다 포기하고 놓고 싶고, 삶의 이유도 모르겠고 그랬는데
여기와서 다시 한번 의지를 다져 봅니다….! 올 해 회생 신청 하기로 맘 먹었고 회생 신청해서 바짝 갚고 갚아 나가는 동안
자기계발 해서 자격증도 따고 다시 한번 열심히 살아볼까해요ㅎㅎ
감사합니다!! 힘들 때 마다 종종 들어와서 용기 얻어가요
모두들 행복하시고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수정)
남자 아니고 여자에요…ㅎㅎ

서론 없이 너무 무맥락으로 적어 놓은것 같아 글 수정 해요..
도박,호화스러운 사치,무분별한 명품 구매로 소비된 돈은 아니에요
17살 때부터 알바해서 제 용돈 제 폰요금비 생활비 벌어서 썼고 그 외 돈은 아버지 위해서 사드리느라 썼구요
고졸 취업으로 벌기 시작해서 몇 백 정도 모아둔 돈 이직 하면서
아버지 드렸고, 20살에 처음 만난 남자친구 4년 정도 만나면서
군대 기다려주고 오로지 외벌이..제가 번 돈으로 같이 생활하고
모든 돈을 제가 다 썼어요..사기 당한건 아니지만 그 땐 몰랐지만
지금 존재하는 단어로 정의 하면 가스라이팅이 맞겠네요,,
다 제 탓이고 제가 만든거 알아요 못 벗어났던것도 제 책임이고,
20살에 만난 남자 카드비며 제 카드비며 혼자서 내다 보니
버는것 보다 나가는게 더 많아져 대출 받아서 막고, 갚아 나가다가
26살에 안정된 직장 다니면서 혹여나 모를 대비를 위해,
제 결혼 자금을 위해, 당시 소개 받고 만나고 있던 나이 많은 남자가 결혼 하자고 서둘러서 직장인 대출 받았었어요.. 어릴 때 부터 제 가정을 빨리 꾸리고 싶기도 했고, 재력도 있어서 판단력이 흐렸던거 같아요 인성이나 이런걸 봤어야 하는데..투자 명목으로 빌려달라 해서 대출 받아 빌려줬고,,그게 투자 사기가 됐죠..
헤어지면서 못 받아서 경찰에 고소도 하고 납치 아닌 납치 해서 달리는 차에서 뛰어 내려서 겨우 안전 이별 했어요..결국 헤어지고 그 남자는 다른 여자 임신 시켜서 살림 차리고 제 돈은 돌려 받는 돈 보다 소송비가 더 들고 증거도 너무 턱없이 부족하고…그래서 또 제가 떠 앉아서 .. 그러다 보니 빚이 생겼고..그래도 많이 갚아나가서 현재 남은게 4천 후반 정도네요..

위에 글만 봐도 멍청하니 머리가 없니 하실 수도 있어요,,
저도 지금 와서 뼈저리게 후회 해 봤자 되돌릴 수 없으니..
묵묵히 제 일 하면서 벌어서 갚아 나가는 중이구요..작지만 나라에서 지원 해주는 목돈 저축도 들고 있구요..

환경 탓을 하는건 아니지만 누구 하나 옆에서 이렇게 해야 한다
저렇게 해야 한다 알려 주는 사람 어른들도 제대로 없었고,,
가정폭력..피해자 코스프레 하는건 아니지만 4살 때 부모님
이혼해서 엄마랑 새아빠랑 살다가 새아빠 자식 생겨서
엄마를 엄마라고 못 부르고 찬밥 신세로 지내다가
초4때 친아빠가 갑자기 나타나서 온갖 물질공세(?) 엄청 잘 해줘서
친부랑 살면 그래도 눈치는 안 보겠다 싶어서 따라 나가 살았는데
그 때부터 지옥이였습니다..가정폭력이였고 고3때까지 맞았고
이유는 없어요ㅎㅎ 그냥 엄마 닮아서.. 그리고 그 때 당시에 이혼 가정이 흔친 않아서 엄마 없단 이유로 초등학교 때 부터 중학교 3년 내내 괴롭힘 왕따 당하고 그것도 엄마가 없단 이유로..
고등학교는 여고 가서 그래도 중학교 보단 편하게 지내다
졸업했고 맞기 싫어서, 친부로부터 벗어나고 싶어서 20살에
타지에 취업 했어요..그 타지에서 기댈 사람도 없고 남자 보는 눈도
기준도 없으니 뭐 같은 남자 만나도 그게 사랑이라 생각 하고,
이 사람 마저 없으면 난 홀로다 라는 생각에 무서워서
쉅게 못 놨던거 같아요… 이런 환경 보다 더 한 사람도 분명 존재하고 더 독하게 잘 살고 성공한 사람도 많겠죠..다 이렇진 않을거란거
저도 알아요,,이미 엎질러진물이고..앞으로 내가 살아 갈 날이
더 많이 남았다면.. 지금부터라도 디시 정신 바짝 차리고 살아야지 싶은 마음에 푸념 하는 마음으로 올렸던 글이에요..

다른 사람들의 쓴소리도 듣고 내가 보는 기준말고 다른 사람이
봐준 객관적인 의견들 그리고..좋은 소리는 아니여도 그래도
괜찮다 아직 나락은 아니다 희망은 있다 라는 말이 듣고 싶었나봐요!

(26살에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사람이랑 우여곡절 겨우 헤어지고
그 후에 만난 남자는 같이 회사 다니는 여자랑 바람펴서 우울증와서 아직까지 우울제 먹고 병원 다니고 있고 그 때 당시에 죽으려고 ㅈㅅ시도도 여러번 했음,, 삶에 의욕이 없어서 왜 사는지 몰라서..)

26살에 만난 전 남자친구 4년 정도 만나면서 결혼 얘기도 오갔고,그 쪽 집에서 사주, 궁합 점집 드나드는 시어머니 될 뻔한 분이랑
너무 안 맞고 전 남자친구랑도 여러모로 안 맞아서 헤어지고 나서 현타오고,,난 뭐 하고 살았나 여태 .. 남은건 빚 밖에 없네 싶고 신세한탄 하게 되고 우울해져서 다시 독하게 맘 먹고 일어서보자 잘 살아 보자 싶어서 쓰게 됐어요 ,,!!! 회피 불안형 애정결핍 때문에 늘 남자한테 기대고 의존 했는데 이제 그런거 없이 오롯이 제 삶을 살아보려고요,,30살 너무 늦지 않은 나이겠죠…

아, 그리고 절대 내 빚이 있다고 이걸 결혼 할 사람에게 숨길 생각 없고 이 빚 있는 상태론 절대 결혼 생각도 없어요..다 갚고 리셋 해서 모아둔건 없어도 빚 지고는 결혼 안 할거에요 ..! 걱정 마세요..!

저도 염치.양심이 있죠 상대방 힘들게 내 빚 갚아줘! 이런 마인드로
숨길 생각 없고 혹여나 내 빚이 갚다가 남아 있으면 오픈하고
상대가 부담스럽다 싫다 하면 그것 또한 제가 받아 들여야죠
감안 하고 결혼 해 준다 하면 오로지 제가 벌어서 제가 갚구요..
가정 환경도 마찬가지로 상대방 측에서 이혼 가정이고 해 줄 거
없는 처가는 싫다 하면 그냥 결포하고 혼자 사는게 맞죠 ㅎㅎ…

여러모로 한 살 한 살 먹어가면서 어쩔 수 없는 제 부모님과
가정 환경도 밉고,. 어릴 때 철 없이 잘못된 돈관념과 사랑 때문에
제 인생이 초라 한거 같아서 한탄 해봤어요 ㅎㅎ…
저 보다 더 사신 분들의 격려나 조언 쓴소리 아낌 없이 받아들이고 꼭 새겨둘게요 많은 댓글 부탁 드려요 ..!!


서른 살에 모아둔 돈 크게 없이..
빚 5천…결포 하고 혼자 살아야 할까요…
이제 시작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벌어서
갚아 나가고 있는데…
결혼은 꿈도 꾸면 안되는걸까요…
추천수45
반대수10
베플ㅇㅇ|2023.11.05 10:47
빚 때문에 결혼 못 하는게 다행인거지 결혼하면 뭐 인생 피는줄 아나
베플ㅇㅇ|2023.11.05 10:30
빚에 대한 얘기가 없네요. 20대 철없이 이거저거 사고 놀고 먹고.. 했던 돈이라면.. 정말 결혼하면 안될분이고.. 다른 이유라면.. 집을 마련하느라 또는 공부하느라 그랬다면 인정. 당신이 어떻게 살아 왔는지가 중요하죠.
베플ㅇㅇ|2023.11.05 17:20
에휴... 꼭 결핍 있는 사람이 이성, 결혼에 집착하고 목숨걸다가 자기 인생 말아먹더라고요. 상황을 객관적으로 못 봐요... 본인 스스로 단단해지지 않으면 행복해지기 힘들어요. 다른 거 신경쓰지말고 빚부터 갚고 스스로를 좀 돌보세요.
베플쓰니|2023.11.05 12:53
일년 이년이면 벌돈이에요. 사회가정해노은 기준에 자신을 맞추지 마요 백세인생 30 32큰차이 없어요. 결혼 이년 늦게하면 어때요. 한정짓지 마요. 사랑합니다
베플ㅋㅋㅋㅋㅋ|2023.11.05 10:48
혼자 살아야져 5천이 뉘집개이름도 다갚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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