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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불러내서 일 시키는 부모님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ㅇㅇ |2023.11.14 01:51
조회 27,185 |추천 0
사범대를 졸업하고 임용 시험을 준비한지 4년째 되어가고 있습니다
안그래도 임용시험이 붙기 힘든 시험이고 공부 해야 될 양도 많은데
4년째 부모님이 자꾸 본인 음식점에 나와서 일을 시키는것 때문에 공부를 제대로 못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릴때 부터 갖고 있던 지병이 있어 한 달에 한 번은 대학병원에 다녀야 합니다
첫번째 준비하던 해에는 부모님의 음식점이 외진 곳에 있다 보니 일 할 사람이 안 구해져 4개월 동안 내리 계속 일을 하다가 그만 두고 공부 좀 하려고 했더니
시험 일주일 앞두고 일하던 아주머니가 김장하러 가야 된다며 제가 나가서 일을 하기도 했습니다
두번째 준비하던 해에는 어릴때 부터 갖고 있던 지병이 악화화되어 병원에도 입원하고 허리 통증 때문에 병원을 두 곳 이상 다니고 아파서 제대로 하지도 못 했습니다
세번째 준비하던 해에도 역시나 부모님이 자꾸 본인들 가게에 수시로 저를 불러내어 일으시키느라 공부 할 시간이 부족 했습니다
특히나 시험이 가까워 질 때마다 더욱 저를 불러내어 일을 시킵니다 이때에는 시험 4일 전 까지 풀 타임으로 일을 했습니다
지금 네번째 준비 중 인데요 이번 년도에도 역시나 계속 수시로 불러내서 일을 시키기 때문에 정말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부모님 가게가 외진 곳이라 사람을 구하기도 힘들고
또 구하더라도 사람들이 금방 그만 둡니다
이번에도 당장 다음주가 1차 시험인데 이번주 주말에 나와서 풀타임으로 일을 하라고 시킵니다
이제 나이도 30 가까이 되서 빨리 붙고 끝내고 싶은데
할건 많고 정말 미치겠는데 자꾸 불러내서 일 시키는 부모님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ㅠㅠ
추천수0
반대수103
베플ㅇㅇ|2023.11.14 08:19
떨어지는 핑계가 부모라니 좋겠군요..
베플ㅇㅇ|2023.11.14 10:57
죽도밥도 안될거 같으니 그냥 가게나와서 일이나 배우라는거 같은데요 님이 안되는거 중간중간에 부모님이 불러서 일시켜서 떨어진거라고 그거로 핑계두는건 아닌지..
베플ㅇㅇ|2023.11.14 10:50
이렇게하면 죽도밥도 안돼요. 지금 3년차면 어느정도 공부는 됐을테니 차라리 기간제 자리라도 구해서 일하면서 공부를 병행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집에 가만히 앉아서 수험생 배려받으며 맘편히 공부할 상황이 아닌거 같은데 기간제로 벌어온돈 좀 보태드리면서 사람구해쓰시라하고 대신에 공부절대 방해하지 말라고 신신당부하세요. 그리고 퇴근후에 바로 독서실가서 공부하고 집에선 잠만자요. 물론 체력적으로는 좀 힘들수 있는데 실제로 교단에 서서 일해보면 동기부여도 강력하게 되고 하루종일 공부할때보다 되려 늘어지지않고 집중할수 있어요.
베플ㅇㅇ|2023.11.14 10:53
4년이면.. 우리보다 키워 본 부모가 더 잘 알겠지.... 그리고.. 핑계 많은 사람치고.. 성공하는 사람 못 봤네
베플ㅇㅇ|2023.11.14 10:39
끊을 건 좀 끊으세요. 사람들은 보통 결과만 봅니다. 4년 내내 시험공부 하다 중간중간 부모님 일 도와드리는 것은, 그냥 노는 애고요. 부모님 일 냉정하게 거절하고 공부하다 합격하면 자랑스런 자식이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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