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축의금 문제
ㅇㅇ
|2023.11.25 02:33
조회 45,241 |추천 9
친구 축의금 문제로 서운한 일이 생겼는데 다른분들 생각도 궁금해서 써봅니다
써보다보니 너무 주절주절해서 다 삭제하고 간단히 음씀체로 써보겠습니다
10년만에 연락이 닿은 동창친구랑 종종 연락하다
3년전 내가 결혼을 하게되어
그친구 사는 집 근처로 가서 밥사면서 청첩장을 줌
혼자 올 친구가 걱정되어 남자친구랑 와서 밥먹고 가라고 함
친구가 남자친구랑 와서 밥먹고 5만원 축의함
(친구29, 남친 30대 중반이였음)
좀 의아했지만 와준것만으로도 고마운거라고.. 좋게 생각하고 넘김
이후 일년에 한번 정도 안부차 종종 연락하다
3년의 시간이 흐름
친구가 갑자기 모바일 청첩장을 보냄
날짜보니 결혼식이 2주도 안남은 상태
그때 그분이랑 결혼한다함
나는 따로 밥사면서 직접 청첩장도 줬었는데
결혼식 임박해서.. 이렇게 모바일청첩장만 띡 받으니 기분이 씁쓸함
솔직히 남편이랑 같이 가서 밥먹고 똑같이 축의라도 하면 덜 억울할 것 같은데
하필 그날이 남편 출근날이라 같이 가지도 못함
나는 애기데리고 대중교통타고 2시간 가야하는 상황
저 호구인가요.... 진짜 너무 섭섭하네요
- 베플ㅇㅇ|2023.11.2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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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짜피아직 돈내지않았으니 저라면 돈안보내요. 그리고 솔직히말할듯요. 나는 그래도 종이청첩장에 직접 밥도샀는데 너는 모발만 보내냐. 좀 서운하다 이렇게여. (단 오래갈 생각있는경우만 말하는게나음) 다시볼일없다. 그럼 돈도안낼듯요 어짜피 5만원에 두명와서먹었다매요. 그사람 결혼하자나요?절대연락없을걸요 그이후에 가던안가던
- 베플남자ㅇㅇ|2023.11.2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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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전에 모바일 보냈으면 선약있다고 하면 됨, 5만원이라도 보내면 호구
- 베플남자ㅇㅇ|2023.11.2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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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 알려드립니다. 1. 저 여자 님 친구 아닙니다. 2. 갈 필요 없습니다. 3. 축의금도 낼 필요 없습니다. 4. 축의 5만원 내고 계속 욕하고 후회하느니 안 내고 욕 안하고 후회 안 하고 손절하는 게 낫습니다. 5. 어차피 저 여자는 밥 대접받고 와서 지 남친이랑 축의 5만원 하고 밥 다 먹고 갔으니 계산적으로 따져보면 저 여자는 손해 본 게 없어요. 근데 그러고나서 청첩장 보낸 거죠. 님을 호구로 알고 있거나, 아님 안 와도 그만 이라는 마음인거죠. 그러니 축의할 필요 없고, 갈 필요도 업슴다.
- 베플ㅇㅇ|2023.11.2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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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사이에 누가 더 손해니 아니니 셈 계산을 하게 된다는것 자체가 깊지 않은 친구 사이인것 같습니다. 주말에 시간을 들여서라도 축하해주고 싶은 친구라면 가서 축하해 주시고 억지로 가는 것이라면 계좌이체로 50.000원 보내고 축하한다고 말해주고 끝내세요.. 인간관계가 영원할것 같아도 한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