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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팔지꼰 제대로 하는중.. 정신차리고싶어요

쓰니니 |2023.12.15 23:03
조회 36,054 |추천 6
방탈 죄송합니다

제가 지팔지꼰 제대로 하는중인데
알면서도 정신을 못차립니다 ..
시원하게 팩폭 좀 해주세요 ………

저는 28 남자친구 33 이구요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는 철저히 자기중심적이라
운동, 일, 공부 할거 다하고 남는시간에 저를 만나요

“운동 끝나고 시간남으면 보자”
“아침에 일어나는거 봐서 시간되면 만나자”
“나 공부해야해서 오늘은 못봐”
말하는것부터가 이런식이요

제가 건강검진 안좋게 나와서 정밀검사 하러갔거든요
근데 아무리 일이 바빠도 전화한번은 해줄 수 있잖아요 ?
괜찮냐는둥 같이 못가줘서 미안하다는둥
일 다 끝나고 나서 본인 할일 다하고 전화해요
“병원에서 뭐래?” 이러면서요 ;;; 그 사이 연락한번 없고요

뭐 제가 예민할 수도 있겠죠
근데 전 이런 무뚝뚝한 사람하고는 맞지않는 사람인데
도대체 뭐가 좋다고
헤헤실실 거리고있는지 제 자신한테 참 답답합니다

지금 연애 6개월차고 3개월차때까지만 해도
이러지 않았는데
어느순간 많이 변했길래 서운하다 얘기한적이 있습니다

자기는 그냥 안정화됐다고 생각해서
크게 연락을 자주하지않아도 된다 생각했대요
너무 미안하다며 정말 신경쓰겠다고 하더니
며칠 안가서 반복입니다

저도 많은 시간, 잦은 연락을 해달라는건 절대 아니거든요
그냥 저는 작은 관심이 필요한거예요
애인이 무얼먹는지, 저녁은 먹었는지, 잘 잤는지 등등
궁금해 해야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본인 바쁘면 이런거
궁금해 하지도 않는 인간입니다

막 사랑을 구걸(?) 하는 성격이 아닌데도
어느새 제가 구걸 하고있더라구요
하 짜증나 ……

그러다 참다참다 안되겠어서 헤어지자 한적이 있었는데
제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 정말 숨이 막히는 느낌이었어요
남자친구가 잡으니까 잡히고싶었고요 …
그러다가 다시 만나게 됐는데
처음 일주일은 잘하다가 또 반복입니다
그냥 자기 성격이래요 그게

저럴 수가 있나요 …?
나를 그만큼까지 안사랑하는거다라고 생각하면서도
자꾸 합리화 하게되네요
“원래 그런사람이니까 내가 힘들어도 이해하자…”
이런 마음으로요 …

진짜 너무 싫어서 마음 독하게 먹다가도
얼굴보면 또 풀리고
그냥 이해해보자 …. 라고 마음이 변하는게
하루에도 몇번씩입니다

진짜 죽겠네요 하ㅠㅠㅠㅠ
진짜 헤어지고싶어요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정말 못헤어지겠어요
추천수6
반대수214
베플|2023.12.16 06:51
여자가 짝사랑하면서 남자도 좋아해 주기를 바라고 있네요. 남자는 진짜 좋아하는 여자 만나면 저러지 않아요.
베플ㅇㅇ|2023.12.16 00:33
쓰니 혼자 좋아 죽는중
베플ㅇㅇ|2023.12.15 23:42
너무 좋아서 못 헤어지는데 뭐 어쩌라고... 어차피 사람들이 뭐라고 해도 안 헤어질 것 같은데 정 떨어질 때까지 계속 사귀면서 마음 고생 많이 하세요.
베플ㅇㅇ|2023.12.16 02:04
그냥 이게 쓰니팔자니까 그냥 인정하고사는게 속 편할것같은데요 타고나길 시녀팔자인 여자들이있어요 헤어지고 잘해주는 좋은 남자 운좋게만난다해도 자기발로 쓰니한테 막대하는 저남자 찾아가서 매달릴껄요ㅋ 저남자는 이미 싫증난상탠데 새로운 여자생겨서 환승하면 그때도 매달릴껄요 쓰니같은여자는.
베플|2023.12.16 09:13
옛날 말이긴 한데...불변의 진리가 있어요 남자가 연락 안할때...상중, 옥중, 아웃오브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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