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보고 생각이 많아지네요.
저는 20대초반부터 아이들이 저한테 이모라고 했을때 기분나쁘지 않았어서
이모라는 호칭이 싫을 수 있다는걸 아예 몰랐거든요.
오히려 넘 애기가 언니라고 하면 뭔가 여우같은거 같고 좀 이상했었거든요. (아이들 많은곳에서 일했었어요.)
8살 둘째딸이 키즈모델이라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을 자주 만나요.
아이는 나름의 기준이 있긴합니다.
대학생까지면 언니
그 이후는 이모
전에 아이가 물어본적이 있어요. 대학생은 몇살까지냐고...
그때 4년제 대학을 안쉬고 쭉 다니면 23살까지라고 얘기해줬었는데
그후로 혼자 기준을 23살로 정한거 같더라구요.
더 어릴때 7살쯤까지는
어른은 다 이모라고 했었어요.
스텝중에 20대도 많은데 앞으로는 그냥 왠만하면 다 언니라고 하라고 시키는게 좋으려나요?
기분이 상할수도 있다는걸 상상도 못해봐서 혹시 그간 맘상하신분이 계신걸까 걱정되네요.
서로 기분좋게 일하면 좋으니까 앞으로 언니의 기준을 더 넓혀보라고 해야할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