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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걸 알아야하는 시어머니

ㅇㅇ |2023.12.26 08:34
조회 10,072 |추천 24
말그대로 본인이 집안의 모든 일을 다 알아야하고 니가 나를 이해시켜봐라 하십니다.

예를들어 마트에서 생선을 사왔다고하면 무슨 생선이냐 맛있었겠다 하고 다른 얘기로 넘어가지않나요?

맨날 가는 마트 가는건데 어디 마트인지부터 시작해서 무슨 생선인지, 몇마리, 생산지 등 엄청 캐물으세요. 맛있다고하면 어떻게 맛있는지. 짭쪼롬하게 맛있는지 뭐 이런거까지 말해줘야합니다.

남편이 어디 해외로 출장을 갔다고하면 어느나라 어디에 뭐하러 갔는지 업무적인 일까지 다 물어보세요.

저렇게 캐물어서는 동네방네 얘기하고 다니시네요.


뭔 말을 하면 그걸 본인이 다 알아야하고 이해될때까지 물어보시는데 보통 60%정도 이해하시고 영 엉뚱하게 이해하시고는 그거 아니라고 말하면 엄청 화내세요.

저렇게 60% 이해한거를 여기저기 소문내시고는 그거 아니라고했더니 저번에 니가 그렇게 얘기했다고 막 화를내며 여기저기 전화해서는 우리 며느리가 그거 아니라는데 해서 제가 틀렸다고 인정할때까지 그 짓거리를 합니다.

물론 저한테만 이러시는게 아니라 시누나 남편이 엄마 그거 아니라고 해도 똑같이 여기저기 전화해서 본인말이 맞다고 할때까지 하십니다.

남편도 저한테 미안해서 가면 설거지부터 시작하구요.(갈때마다 설거지거리 쌓여있음..)

매주 어떻게든 집에 오게하려고 하는데 남편이 퇴근 후 들려서 가져온다던지 합니다. 대형마트 2분거리인데 과일이나 생선 시장에서 산 거 주세요. 별로 좋지도 않은거..

시누도 몇년 전부터 발길 끊고 잘 안와요. 맨날 일이 늦게 마쳐서 어쩌구하는데 학교 선생님이에요.

가기싫어도 연말이나 명절엔 잠깐만 가긴하는데 가면 또 넌 애낳고 살이 왜 안빠지니 다른 집은 어쩌구. 애가 말이 좀 늦었었는데 다른집 손자얘기ㅋ

맨날 듣기싫은 소리하니 더 가기싫어져서 아들딸도 안가려고하는데 시어머니 본인은 아는건지 모르는건지.

임신한 본인 딸한테도 임산부가 피부관리 좀 해라 애낳으면 남편 도망못가게 평소에도 관리해야한다느니.

연말에 또 가야하는데 벌써 짜증이 나네요.

추천수24
반대수0
베플ㅇㅇ|2023.12.26 11:41
시누조차안가는데 거길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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