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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놓고 무시하는 처형.

남편무시 |2023.12.27 06:11
조회 20,630 |추천 75
동갑내기부부입니다. 외벌이이고 4살 아들있어요.저는 가끔 집에서 일을 합니다. 업무상 집에서 일을 해도 되는 직종이라 보통 일주일에 2일정도는 집에서 일해요.
와이프한데는 언니가 있습니다. 3살차이. 작년에 이혼했어요. 왜 이혼한지 나는 알거 같지만 와이프한데도 묻지 않았어요
근데 처형이 우리집에 놀러오는걸 좋아합니다. 뭐 자매사이 좋은거야 좋죠.근데 제가 일하고 있는 날도 어김없이 놀러오려고 합니다..와이프와 전화하면서 놀러갈게 통보식으로 말하는거 같은데 듣기 싫어도 통화하는 소리가 들려요. 와이프가 제부 집에서 일하는 날인데? 라고 말하면 "알겟어 다음에 갈게".  "제부 퇴근하면 갈게". 가 맞는거 같은데. 처형은
아! 왜 제부는 집에서 일한데? 회사 구조 조정 대상이야? 일 못해서 집에서 하는거야? 등등 대꾸 할 가치도 없는 소리를 하고선 집에 놀러옵니다. (보통 와이프가 집에서 스피커폰으로 통화해서 들려요. 저런 소리할때는 급하게 스피커폰 끄긴하는데 그래도 들을건 다 이미 들었음).그러고는 놀라는 척 "제부 집에 있었네요?" 이러면서 오는데 참. ㅎ
여기까지는 뭐 이해합니다. 와서 업무 하는거 방해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와이프와 차마시며 이야기하니까요. 근데 문제는 지난주에 생겼어요
보통 집에서 일하는 날 점심을 먹을때가 되면 와이프가 점심준비를 다 해줍니다. 말 그대로 숟가락만 들수 있게 다 차려줘요. 그러면 저는 30분 점심시간 안에 다 먹고 제가 먹은 그릇 싱크대에 가져다 놓고 잘먹었어 하고 바로 일하러 방에 들어갑니다. 미팅이 많이 있거나 업무가 바빠서 같이 여유있게 점심준비를 같이 못하고 여유롭게 밥을 먹을수도 없어요..
처형은 여기다 대고 제부 버릇 잘못들였네. 저러면 ㅇㅇ(아들)도 뭘 보고 배우겠냐. 아무리 바빠도 수저세팅정도는 해줄수 있는거 아니냐. 집에서 남편 밥 할려고 결혼했냐. 등등. 참..문닫고 있으면 안들리는 줄 아는지. 아님 나 없을때 말하던지..왜 아무 트러블없는 부부사이에 싸움을 만드는지..
예전 결혼초에 입 함부러 놀리는거 제가 한소리 했다가 처갓집 뒤집힌적이 있어서.. 간단히 말하자면. 사회초년생인 저와 와이프 결혼하는데 처음 인사하는 자리에서 똥차가면 벤츠온다고 하질 않나. 그 당시 처형 이혼한 전남편(저보다 7살많음)하고 경제력 비교하며 남자가 능력이 이래야지 저래야지 비교질하고..
근데 와이프가 저랑 아들한데 참 잘하고, 딱히 문제거리 없는 부부사이라 처형에 대한 괜한 소리 왠만하면 안하려고 하는데 슬슬 또 선을 넘으려고 하는 처형.. 
한소리하면 또 착한 와이프 중간입장 난감해질까봐 말도 못하겟고, 안하자니 열불나고..현명한 팁좀 부탁드립니다. 
추천수75
반대수1
베플ㅇㅇ|2023.12.27 14:00
너는 나를 어떻게 생각하길래 너의 언니가 너한테 저렇게 나에 대해서 함부로 얘기하는걸 그냥 듣고 있냐 나는 니 자식의 아빠이고 엄연히 한 가족이다 언니라는 이유로 원래 성격이 그렇다는 이유로 저런 말을 너한테 한다기보다 니가 암묵적으로 동의하는거다
베플ㅇㅇ|2023.12.27 19:03
와이프가 진짜 착하고 잘하는 사람이면 저런 말 감히 못 꺼내게 하는게 맞는 건데요. 전화로 구조조정이야? 이럴 때부터 언니 미친거냐고 만나지말자 했어야 함. 저걸 다 듣고 있고, 듣게 하는거는 내적 동의이거나 멍청한 거지 착한 게 아녜요. 언니가 동생도 같은 상황으로 만들고 싶나보네.
베플OO|2023.12.27 16:19
부탁이 있는데. 나 일하는 날에는 언니 안오게 해줄수 없을까. 나 너무 스트레스 받아.. 말도 너무 함부로 하고 사람 무시하고. 다른때는 괜찮은데 나 재택근무 할때만 좀 부탁해. 라고 말을 합시다. 언니를 컨트롤 해야 하는 사람은 아내분이니까요.
베플0000|2023.12.27 10:58
아내한테 불편하니 자택근무할땐 오지말라해요.... 선을 넘으시네... 왜 이혼당했는지 알거같네요 아내한테 너도 이혼 당하고싶냐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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