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지우자는 남편
ㅇㅇ
|2023.12.29 02:24
조회 126,637 |추천 61
제 직업 특성상 아이를 낳으면 외벌이로 생활해야 할듯해요
남편은 300정도 벌고 월급이 오를 직장은 아닙니다
제가 질환이 조금 있어서 아이도 잘 안생기는 몸이라
피임없이 살자 생기면 축복이다 하며 살았어요
그런데 이번 테스트기 두줄 보고 정말 놀랐어요..
그 어떤 생각보다 생겼다는 기쁨이 컸어요
아파트 대출 원금이자 60만원씩 나가는거빼고는
크게 나가는게 없어서 저는 이미 생긴 아이 잘 키우면 될거라 생각하는데 남편은 처음엔 안믿다가..
며칠지나니 점점 자신이 없다고 계속 말해요..
아이에게 가난을 물려주고 싶지 않다고 얘기합니다
저는 집도 있겠다 아껴 살면 될거라고 생각했는데…
아이가 좀 크면 다시 맞벌이를 하면 되니까요
어제는 아이를 지우자는 얘기까지 나와서 남편에게 정말 실망스럽고 내가 생각이 짧나? 철이없었나? 싶은 혼란이 와요
저도 경제적으로 힘든 가정환경이였지만 네가족 도란도란
화목하게 살고 부모님에게 감사한 마음이 크거든요..
남편은 가난한 가정환경이 정말 싫었을지 모르지만
저와 비슷한 환경에 컸으면서도 느꼈던 감정과 생각이
저와는 정말 달랐나봐요..
어떤 식으로 남편을 설득해야 할지 막막해요…
- 베플남자개념|2023.12.29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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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진짜 웃기네ㅋㅋ 가난은 물려주기 싫고, 애 낳기는 싫지만 노콘으로 하고 싶고.. 그냥 희생정신 따위 없는 이기적인 사람이네.
- 베플ㅇㅇ|2023.12.29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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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울 자신 없으면 피임을 했어야지, 막상 생기니까 낳지 말자니 너무하네요. 아내 몸만 상하는데... 대출금 빼고 240만원에다가 나라에서 지원받는 거 합치면 맞벌이 다시 할 때까지 키우는데 지장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남편이 저러니까 낳는다 한들 좋은 아빠가 되어줄지가 의문이네요.
- 베플ㄱㄴ|2023.12.2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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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진짜 쓰레기같은 놈입니다 애를 낳기 싫었으면 피임을 했어야했고 님한테도 딩크로 살자고 말했어야죠 애는 생겼는데 지우자? 생긴 애는 뭔 죄며, 님 몸은요? 애초에 애가 잘 안생기는 몸이면 낙태수술하면 님 몸 상하고 애는 더 안생길수도 있어요 그런데 님 남편 하는짓보니 5년뒤에 그래도 1명은 낳을까? 이럴수도 있는데 그땐 또 애가 안생기면 님은 마음 불편해지겠죠 내탓인것 같고. 저런 인간과 어떻게 한평생 사나요..님 몸 아파서 돈도 못벌게되면 아주 기생충 취급하겠네요
- 베플ㅠㅠ|2023.12.2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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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돈으로도 충분히 키울순 있는데 남편 인성이 문제라 아이는 돈도 사랑도 못받는 불행한 아이가 될듯 책임지기 싫은거임 앞으로 돈관련 아이관련 일이생길 때마다 같이 해결방법을 찾을 생각은 안하고 그러게 낳지말쟀잖아 니가우겨서 나은거잖아하면서 회피할꺼임... 평생 그렇게 살 자신 있나요? 나같음 벌써 있던정 반이상 날아갔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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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ㅇㅇ|2023.12.29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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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말대로 그 아이는 축복으로 나에게 온것입니다 아이를 지켜내세요 아이를 지우다니요 살려달라 아우성치는 생명의 눈물을 기억하세요 나에게 기쁨을 주는 아이가 될것을 꼭 믿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