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댁에서 갑자기 돈을 주셨는데. 주식 사기를 당하신후
모든돈을 자식들에게 (형제 둘) 현금을 다 주셨어요.
그런데 그중 3천만원을 종교에. 부모님을 위해 기도에 쓰겟다고 저와 상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돈을 안보내고 있더라구요. (집안에 돈관리는 제가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신경전 후 제가 “다시 돌려 드리자. 이런데 쓰라고 주신거 아니고 이런 심각한거 아셔야 할꺼같아.”
여기서 급발진을 하더니 저한테 막말을 하기 시작했어요
니가 그돈 어디다 쓸 줄 알고 너한테 입급하냐. .우리아빠가 준돈 왜 니돈처럼 생각하고 보내라 마라하냐. .난 처갓집에서 돈한푼 받은적없다. .니가 우리 부모님한테 한게 머있냐. .(평소 엄청 말 함부로 못하고 신중한 사람)
소리늘 막 지르면서 돈에 환장한 사람 취급을 하는 막말을 하는데.
저는 너무 놀라서 어안이 벙벙 했고 그 말들 당장 사과해라 했지만 사과도 하지않았고 아버님돈을 적금통장에 넣으려고했는데. 제가 왜 저런 막말을 들어야할까요,.명품쇼핑도 한번 한적없는 저인데. .
결국 종교에 그돈을 3천을 쓰게 둘수 없었기에 전화드려서 상황 말씀 드리고 그돈을 다 돌려드렸습니다.
부모님도 너무 충격받으셨습니다..(그돈을 불교 49제에 쓴다니 부모님 돌아가시면 기도 올린답니다. .당최 먼소린지
지금 너무 건강하시고 젊으신데)
지금도 진심어린 사과 듣지못하고 있고 오히려 더ㅡ본인이 화가 났어요. 저는 주말부부를 제안했고. 너무 신뢰가 깨져서 같이 지낼 자신이 없네요. 서로 집에서 투명인간 취급하고 있는 상황인데. 오히려 미안한 기색 없는 반응이 너무 실망입니다. 자기 부모님한테 말했다고 본인 한테도 사과 하라는데. .(평소에도 종교 부모 관련은 너무 극도로 예민)
종교에 3천이나 기도로 쓰는거에 심각성도 저한테 막말 수준의 심각성도 전혀 없고 오직 자기 부모한테 알린거에만 분노 합니다.
같이 살수있을까요. .부부사이가 맞나요 이게 저도 사과를 해야하는 부분인지 더 당당한 저 사람을 어떻게 대처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전 이번에 종교고 머고 뿌리뽑고싶은데.
도저히 이대론 못살겠거든요. .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