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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 친엄마께서 제 결혼식에 안오신다고 합니다...

쓰니 |2024.01.13 21:24
조회 35,490 |추천 3
안녕하세요! 생각 보다 많은 관심과 댓글 남겨 주셔서 알아보는 분이 있을듯 하여 부득이하게 본문은 삭제 했습니다.


남겨 주신 지혜로운 말씀들에 스스로 많이 반성도 하고 지난 날을 뒤돌아 보며 좀더 어른스러운 계기가 될 수 있었습니다:)



짧은 글에 30년을 다담기는 부족해 오해도 있을 수 있는 듯 하여 조금만 첨언하자면 친엄마께서는 가정에 누구보다 충실하셨으나 가부장적이고 술드시면 폭언을 하시는아버지, 남성 우선(남녀 밥상도 따로 먹음)시 하는 시댁 분위기에 못이겨 이혼을 택하셨습니다.
개방적이라 기재했던 부분은 이러한 시댁 분위기와 남녀 차별에 대한 반발, 온전히 어떠한 선택을 해도 자식을 지지해 주시고 무조건 공부가 우선인 아닌 생각의 다양성을 존중해 주셨기에 기재하였는데 오해가 있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아버지의 대한 상처들로 얼룩진 어린 시절에 대한 보상심리와.. 친부모를 앉힌 분들도 있다는 얘기에 잠시 흔들렸었습니다. 그리하여 굳이 혼주석이 아니더라도 따로 자리를 마련하여 참석해 주시기를 바랐는데 이것 조차도 제 욕심인 것을 깨달았습니다!

제 철없는 욕심에 오히려 어른분들께 상처를 드릴 뻔한 것을 막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름 성인이고 남들보다 겪은 일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여전히 아직도 세상엔 모르는 것이 많네요. 제 부족함으로 주변 사람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더 철들고 더 깊게 생각하여 행복한 가정 꾸려 나가 보겠습니다!

소중한 시간 내어 읽어주시고 댓글들 남겨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다들 항상 행복하세요!
추천수3
반대수84
베플ㄷㄷㄹ|2024.01.14 05:41
아니 결혼을 앞둔 사람 왜 이렇게 철딱서니가 없어요.. 혼주석은 본인이 원하는 사람을 앉히는 게 아니라 앉아야 하는 사람이 앉는 겁니다.. 여태까지 상견례..앞으로의 공식 석상에서 새엄마와 함께 할건데.. 결혼식에는 첨보는 또는 딱 한번 보는 친엄마라니 사람들이 얼마나 비웃겠어요?? 우리 집 이렇게 복잡한 가정사가 있습니다..라고 광고하시는 겁니까? 결혼식을 그렇게 감정적으로 하시면 안 되죠. 평생 남는 건데. 님이야 애틋한 엄마겠지만 남들도 그렇게 보일까요? 손절한 형제가 있다는 것만 봐도 어머니가 어떤 분인지 대충 알 거 같은데..?? 아버지가 님을 차별한 것도 이유가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이렇게 말하니까 억울하죠? 알지도 못하면서 왜 엄마를 이렇게 욕하나?? 글만으로도 이 정돈데 결혼식에서는 어떨 거 같아요? 님뿐만 아니라 남편 시댁 아버지 형제 모두를 욕먹이는 짓이에요 어머니에 대한 애틋함은 혼자 남겨두세요. 민폐끼치지 말고
베플ㅇㅇ|2024.01.13 22:55
친엄마가 에둘러 거절한 건데 눈치 못 채시네…
베플남자ㅇㅇ|2024.01.13 22:54
이래서 이혼가정,재혼가정 출신하고는 엮이면 안된다는거야. 구구절절 겁나 복잡함. 영원을 맹세하니 어쩌니하는 결혼식 혼주석에 두번 결혼한 인간들이 앉아있는것도 웃기고 사람들이 비웃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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