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댓글들을 읽고 쓰는 것입니다.
맞춤법은 제가 호주 태생이라 좀 한글이 약해요. 저는 뭐가 잘못된지도 모르고요.
시험관 한번 하고 안하냐고 많이들 하시는데.. 여기는 시험관 한번에 2만5천불입니다 ㅎ 한국돈으로 따지면, 2천 5백만원 정도겟죠?
10번 20번 돈 있음 햇겠죠 ㅎㅎㅎ. 그리고 공부 하면서 너무 힘들었던것도 있고요.
메디컬 일하고. 직업이 직업인지라 계속 공부를 하고요.제몸에 대해 누구보다 잘알고 남편과 아기를 갖고 싶고 좋아해서 내린 결정입니다.
이렇게 까지 밖에 못하는 마음에 내린 결정이니 꼭 구지 그렇게까지는. 저도 그렇게 밖에 안되드라고요..
긴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글쓰기전 맞춤법 양해 부탁드려요.
결혼 6년차, 아이 없음 여자 35섯 남자 31.
호주 거주중, 둘다 직장인.
여자-대학원 공부중, 일 풀타임.
저희는 제 문제로 임신이 되지 않아, 시험관을 한번 햇습니다 그리고 실패 햇고요.
의사가 다시 한번 시도하자는 말에 제가 난자 기증을 선택햇습니다. 운이 좋게 기증자를 찾았고 다른 이유는.
남편은 성격자체가 그런것도 있지만 도와주질 않았어요.
시험관 할때 병원 예약 이런건 다 저가 하고.
피검사도 제가 다 챙겨야 하고.
주사 맞고 힘든것도 견뎌야 하는데, 남편이 위로를 잘 안해준다 생각 햇습니다.
힘든걸 잘 내색 안하는 성격이에요 제가, 실패하고 진짜 미친듯이 힘들던대, 남편은 잘 모르드라고요.
이런 저런 이유로 저는 난자 기증을 선택햇습니다.
남편과 상담도 많이 받고, 난자 기증자도 비슷한 동양인으로 찾아 2주뒤에 들어가요. 댓글을 보니 오해하시는거 같은데. 이 문제로 상담도 받고 6개월간 같이 준비하고 동의하고 한겁니다. 남편이 갑자기 말을 바꾼거고요
이제 2 주남기고 남편하고 좀 큰 다툼이 있었고 (시험관 때매는 아니고요) 남편이 갑자기, 아무리 그래도 둘다 닮은 아이를 가져야지. 우리 부모님이 충격먹었대. 내 애도 아닌데 어케 키울거냐라고 멍멍이 소리를 해서.. 아니 정자는 너껀대 니 애지, 생물학적으로 따지면 이라고 햇더니 윤리적으로 맞지 않다고 자기 집은 생각 한대요 .
저보고 다시 시도하라고 합니다 기증 보다는..
내가 구구절절 다 설명하고 힘들때 도와주지 않은거 말햇더니 아 너무 미안해서 그랫지 이러는데
죽여버리고 싶네요 진짜. 2주 남기고 이게 뭐하는 건지, 내가 힘든건 생각을 안하는건지 .
일하면서, 시험관 하고, 대학원 과제에, 밥하고, 주 5일 도시락 싸면서 혼자 버텻는데 와 뒤통수가 참..............
사랑으로 키울수 있냐고, 물어보는데 제가 대답햇습니다. 이결 정을 내리기 까지 나는 수천 만번 고민을 하고 내맘을 다잡은 거다. 나라고 나를 닮은 아기를 가지고 싶지 않겠냐.. 내가 얼마나 눈물을 흘리며 결정을 한건대 그걸 그리 쉽지 말하냐 라고 해도.
근대 닮으면 좋을거 같아... 우리 둘다 이러고 있는데 어떻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