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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소외되는 나

ㅇㅇ |2024.01.19 03:43
조회 12,403 |추천 37
저는 어떤사람을 만나든 소외되는것같습니다
친구들끼리도 친척들끼리도 형제들 사이에서도
항상 겉돌아요 .무시를 당하고 함부로 대합니다
저는 딱히 어딘가에 간절하지도 않아요
사람들과의 인연에도 간절하지않은것같아요
또 자기주장이 강한편도 아니에요
사람들끼리 뭘정할때 딱히 제 주장을 강하게 내세운적이 없어요
상대방이 나를 무시를해도 그냥 신경안써요
솔직히 기분나쁘지만 상관없다고 생각하는것같아요
그 사람한테 화내서 뭐해
내가 화낸다고 바뀔려나 그냥 일더크게 만들지말자라고 생각되고 그냥 말아요
저는 제 주장을 내세우는게 어색해요 .남들에게 강요하는거같고,
상대방이 불편하다고 생각될까봐요 ..
생각해보면 어릴때의 저는 이런모습이 아니였어요
활발했고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는걸 좋아했어요
한번 시작하면 끝을 봐야하는성격이였고
제가 원하는건 울면서라도 해내야했어요
그 덕에 성적은 항상 상위권이었고,반장 부반장을 맡아했습니다
반이 바뀌고 새로운친구들과 어울렸을때부터 제 자존감이 낮아지고 소심해지기시작했습니다
지금생각해도 끔찍했어요.무리내에서 돌아가면서 따돌리기 시작했을때부터 저는 이미 흔들렸어요
그와 동시에 그친구들이 저의집이 가난하다는걸 알고부터 괴롭힘이 시작되었습니다 .자기들은 돈없다면서 저한테 음식값을 내라고하였고,저의집을 구경시켜달라고 강요했어요.저희집이 가난해서 20평도 안되는 빌라에서 살고있었거든요
그때부터 저는 말주변도 사라지고 자신감,의욕 다 사라졌어요
그냥 조용히 살고싶었습니다
점점 자존감도 낮아지고 자기의견도 자기주장도 없고,주변인들의 눈치만 보며 있는듯 없는듯한 사람으로 살았습니다
그렇다고 친구가 없었던건아니에요 .
항상 청결하게 꾸미고 다닙니다 .겉으로봤을땐 아무문제없는사람이고 처음엔 다들 잘 다가와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다 관계가 변하더라고요
어느사람이든 어떤무리에서든 항상 소외되고 겉도니
정말 미쳐버릴것같아요.
항상 밤마다 울고 꿈에도 나와요.
제가 문제가 있는것같은데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겠고
너무 힘듭니다.
아무도 함부로 대할수없는 제가 될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
위로가 되는 책을 읽어도 별로 와닿지않았는데
댓글보면서 울었어요
따뜻한 말들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 저는 저에 대해 많이 알아가보려고해요
어떤걸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또 어떤행동,말들에 기분나빠하는지
그리고 다른사람들에게 표현도 많이 할려고 노력중입니다
아직은 너무 어색하고 용기가 필요하지만 언젠가는 익숙해질꺼라생각해요 .저를 위해 남에게 피해 안주는선에서 조금은 이기적인 사람이 되어보려고요 !
너무 감사하고 좋은일들만 가득하길바래요
추천수37
반대수1
베플ㅇㅇ|2024.01.19 19:11
말한거에 답이 다 잇는듯ㅂㅠㅠ 너무 착해서 그런 것 같다
베플ㅇㅇ|2024.01.20 15:52
너무나 같은 입장, 처지여서 댓글 남깁니다. 저는 30대 중반이에요. 본론으로 말씀드리면, 직업을 갖고(자기 앞가림을 하고), 뉴스.유튜브.책 접하시면서 공부하시면서 실력을 갖추세요. 대화할 때 발음을 정확하게, 목소리를 또렷하게 하시구요. 너무나도 당연한거지만 그만큼 기본의 방법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우리 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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